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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농정 혁신으로 “도내 농어업소득 증가율 1위” 겨냥2024-09-03
- 장흥군, “장흥형 농어업정책”으로 농어가 소득 높인다 장흥군, 민선 8기 후반기 농·수·축·임산업 육성 비전 밝혀 -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 농업 확대 중점 - 김성 군수, “장흥형 농어업정책으로 농어가 소득 높여 잘 사는 농어촌 실현” “농·수·축·임산업은 군민 70%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 농업 확대를 통해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을 높여 가겠습니다.” 김성 장흥 군수는 최근 농·수·축·임산업 육성 정책 합동 현안 점검회를 갖고, 민선 8기 후반기 ‘장흥형 농어업정책’을 통한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장흥군은 농업과 농촌의 유지를 위해 농어가의 경제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 농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인증 비율 50% 달성을 통한 ‘장흥 농산물’ 차별화 장흥군은 지역 산업 중에서도 벼 등 식량작물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농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흥군의 친환경 인증면적은 1,954ha로, 전체 경지면적의 21% 수준이다. 군은 친환경 인증면적을 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식량작물에 집중됐던 친환경 인증 품목을 표고, 황칠, 호두, 블루베리, 딸기, 레드향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했다. 친환경 농가에 대해 인증비, 직불금, 단지 장려금, 유기농업 자재 등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농업 보조사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친환경 농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북부지역 친환경 벼 육묘장 조성, 양곡 스마트 저온 창고 시설 구축, 스마트 APC 시설 구축 등 친환경 농업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장흥군의 관문인 유치면에 대해서는 친환경 인증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 전 지역 친환경 농업 실천을 추진한다. 참여농가에 대해서는 잡초 제거비, 수매 장려금 등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나선다. 집단화‧단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6차 산업 활성화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많은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현재 주력 재배작물로는 ▲관산 레드향·마늘 ▲대덕 양파·황칠·참다래 ▲안양 쪽파·감자 ▲용산 딸기 ▲장동·장평 잡곡·블루베리·약용작물 ▲유치 표고버섯 등이 있다. 그러나 일부 작물을 제외하고는 소규모·분산 재배의 한계로 인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2025년부터는 권역별·읍면별 전략 작물을 지정할 계획이다. 전략 작물은 집중 지원을 통해 집단화·단지화를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읍면별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권역별·읍면별 전략작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물별 지원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부터는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전략 작물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집단화·단지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다음, 가공과 유통 등 6차 산업화 지원으로 상품화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들도 지역별 전략작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설재배 확대 및 스마트 농업 육성 지난 40년간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이 2.1도나 상승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열대기후로의 변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 기상이변의 빈도 역시 높아져 농업생산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재배를 확대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스마트 농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현재 장흥지역의 시설 하우스 재배 규모는 총 330개소, 79.6ha이다. 군은 전체 시설하우스에 대한 조사를 거쳐 미사용 또는 폐하우스를 파악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스마트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권역별 거점 마련을 우선 추진한다. 북부권은 장동·장평면 일원에 6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남부권은 관산읍 삼산 간척지 일원에 장흥 농어촌 융복합 첨단 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50.3ha 규모의 전략작물 스마트팜 단지를 계획 중이다. 군은 권역별 거점 마련 후, 지역 농업환경에 맞춘 스마트 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종합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청정해역 특구’ 기반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 장흥군이 품고 있는 득량만은 지난 2017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청정해역 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군은 특구 지정 이후 장흥 해역의 생태 복원과 청정 수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23년에는 장흥 무산김이 여의도 1.4배 면적인 412ha 규모의 ASC-MSC 국제 유기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무산김의 ASC-COC, ISO 22000 등의 국제인증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김 산업 진흥 구역 사업을 통한 프리미엄 김 가공시설 현대화, 김 양식 면허 면적 확대(69ha 확대 목표/현재 3,598ha→목표 3,667ha), 자체 개발 무산김 종자(홍초 1‧2‧3호) 보급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생이, 뱀장어, 넙치 등 주요 수산물에 대해 친환경 인증도 확대한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장흥 낙지에 대해 ‘장흥 뻘낙지’브랜드화, 낙지 유통 체계 개선 등‘장흥 낙지 명성 되찾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친환경 생태축산을 통한 장흥한우 프리미엄화 추진 ‘장흥한우삼합’으로도 유명한 장흥군의 한우 사육규모는 2023년 말 기준 60,926두로 전남도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사육규모가 큰 만큼 지역의 경제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 8기 들어 친환경 생태축산 육성을 중점 방향으로 정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 축종을 대상으로 한 200여 농가에 축산 악취 저감제를 지원하고, 축산시설 악취 저감 공동 살포단을 운영하여 축사 및 퇴비사에 미생물을 살포, 악취 저감을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축산분야 중점사업으로는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사업을 도입하여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군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사에서 발생되는 악취 방지 및 탄소중립 실현으로 축산업이 지역의 환경과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확정된 장흥한우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장흥 육포 등 가공산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한우농가 및 판매점의 6차 산업화를 지원하여 축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수출 500억 원 달성 목표 해외시장 공략 장흥군의 총 수출규모는 2021년 205억 원, 2022년 239억 원, 2023년 293억 원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산김, 쌀, 표고버섯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특산물의 수출 증가 추세가 두드러진다. 군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 연 수출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수출산업 발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전남권 시군 중 최초로 수립하는 것으로, 지역 특화 수출 전략품목 발굴 및 수출기업 육성 등 수출정책 로드맵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계획 수립에 맞춰 예산 확보, 해외시장 개척,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 필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농·수·축·임산업이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장흥형 농어업정책’을 통해 도내 농어업소득 증가율 1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문학회, “송기숙 ‘녹두장군’ 12권을 소리 내어 읽다”2024-08-26
- '장흥 문학회(회장 양채승)가 송기숙 작가의 ‘녹두장군’ 12권을 완독하고 지난 18일 송기숙 선생이 녹두장군을 집필했던 선암사를 찾았다. 송기숙 녹두장군 완독 낭독을 끝낸 사람들은 총 5명. 이들은 선암사 주지인 승범 스님과 송기숙 선생이 ‘녹두장군’을 집필할 때 썼던 공간인 해천당(海川堂)을 비롯하여 송기숙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송기숙 선생의 제자이면서 손꼽히는 송기숙 연구가이기도 한 조은숙 교수(전남대)가 세세한 해설과 선생과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장흥 문학회 녹두장군 완독 모임이 준비한 기념패도 전달됐다. 양채승(시인) 회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끝마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20명 정도가 함께 했지만, 끝까지 남은 사람들은 불과 5명이다. 그분들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끝마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설을 소리내어 읽으면 라디오 낭독극처럼 들린다. 그도 짧은 낭독극이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1시간 30분 동안 교대로 읽었다. 1년 8개월, 총 85주 동안 진행되었으니, 총 128시간 동안 책을 읽을 셈이다. 계산하면 잠도 자지 않고, 5일하고도 3시간여를 읽었다. 이 낭독 모임은 2022년 12월 선생의 1주기에 이대흠 시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고, 몇 번씩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긴 시간 동안 낭독모임이 이어지면서 끝까지 남은 사람들은 총 5명이었다. 성은정(장흥문학회), 신현미(장흥문학회), 양채승(시인, 장흥문학회장), 이대흠(시인), 조은숙(평론가)가 주인공들이다. “아버지의 유품이 많지 않았는데, 장흥 문학회를 중심으로 아버님의 작품을 낭독으로 완독해 주신 분들이 계셔서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느낀다. 아버지를 기릴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송원(고 송기숙 선생의 3녀)씨는 마지막 낭독 시간에 참여하여 직접 작품 일부를 낭독한 후 소감을 밝혔다. “쉽지 않았습니다. 신현미, 성은정 두 분의 노고가 특히 컸습니다.” 이대흠 시인의 말이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했다. 이들에게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는 불금이 아니라, 송기숙이었다. 참여자가 많지 않을 때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낭독에 참여한 경우도 있었다. 팬데믹에도 명절에도 낭독은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송기숙의
- 장흥군 의회, 전라남도청 방문 '장평-장동 간 4차선 확장' 조기 추진 건의2024-08-26
- -지방도 839호선 4차선 확장사업 2025년 추진 건의- 장흥군 의회(의장 김재승)는 지난 21일 주민 대표들과 함께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하여 ‘장평 봉림-장동 배산 간 지방도 839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착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장흥군 의회는 장흥군이 전라남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이 더딘 원인은 광주광역시와 연결된 4차선 도로가 없는 등의 부족한 지역 도로망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승 의장은 “경제적 타당성만을 기준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경우 균형 발전에서 소외되는 지자체가 생길 수밖에 없다”라며 “이는 지역 간 격차가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4차선 확장 사업은 지역의 경제 발전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을 촉구했다. 장흥군 의회는 인근 보성군과 강진군이 이미 광주로 연결된 4차선 도로를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점을 예로 들며, 장흥군도 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남 서남부권 9개 지역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장흥댐 건설 당시 장흥군이 감당한 희생을 언급하며 지방도 839호선 확장 공사의 공정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장흥군 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도로 확충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장흥군 드림스타트, “더 넓은 세상을 품어라” 졸업여행2024-08-26
- 장흥군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6학년 아동과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더 넓은 세상을 품어라’라는 주제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들은 제주도 내 여러 명소를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아동은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졸업 여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2024-08-26
- - 정기분 주민세 17,273건 1억 8천5백만원 부과 - 오는 9월 2일까지 위택스 통한 전자 신고·납부 장흥군은 2024년 8월 정기분 주민세 17,273건 1억 8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장흥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1만 1,000원의 개인분이 균등하게 부과되었다.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장흥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세(사업소분)의 원활한 신고와 납부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하였다. 납부서에 표기된 세액과 과세 면적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납부하거나 장흥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팩스(061-860-6868)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고지서를 종이 또는 이메일, 앱 고지 등으로 받으신 분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시거나 금융 앱을 통해 가상계좌로 계좌 이체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납부(860-5711, 8931)도 가능하다. 오병찬 장흥군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자주재원인 순수 군세로서 군민의 삶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억불산 산림욕장 황톳길 ‘맨발걷기’ 인기2024-08-26
- - 총 1.2km, 폭 1.5m 규모 황톳길 조성 - 산림욕과 함께하는 황톳길 맨발걷기 지역민에 인기 장흥군이 억불산 산림욕장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억불산 산림욕장 산책로는 총 1.2km, 폭 1.5m 규모의 황톳길로 조성되어 있다. 황톳길은 편백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피톤치드와 함께 하는 산림욕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황톳길 맨발걷기는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건강함을 선물한다. 맨발걷기는 말초신경이 자극되어 신체 곳곳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신체 정화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힐링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공공임대주택 확충으로 인구감소 위기 ‘돌파’2024-08-26
- -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의기투합... 농어촌 인구감소 대응 - 7~ 8월에만 348억 원 공모사업비 확보 장흥군이 계속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지자체가 소유권을 갖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장흥군은 전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조지원 형식의 정책 한계를 실감하고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7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인 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모듈러 임대주택 소규모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달에는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모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세대 조성 사업비 328억 원을 확보했다.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다양한 세대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김성 장흥 군수와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은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 군수는“귀촌인, 귀향인, 청년창업인, 신혼부부, 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들이 지역에 안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 신임 회장 취임 축하 쌀 기부2024-08-26
- - 쌀 810kg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장흥군은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회장 김정희)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810kg(2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 제2대, 3대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과 회원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은 2011년 창립, 매년 노인전문 요양원 등 어버이날 행사 및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장흥군에서 진행하는 물 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 지역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 장흥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헌신 봉사하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장동면, 장수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나서2024-08-26
- - 생신 맞은 어르신 3가구 방문 케이크 선물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훈, 안성호)는 지난 22일‘장수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준비한 생신 케이크와 선물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장동면민회(회장 안성호)에서 생신 케이크를 준비하고, 기타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정종훈 장동 면장은 “독거노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공동체를 조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술도깨비, 2024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2024-08-26
- -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지원, 특허 기술 접목한 생막걸리 - 마케팅 지원금 확보, 대내외 행사 건배주, 만찬주 활용 장흥군 까치설의 ‘숲향벼꽃 술도깨비’가 2024년 남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막걸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주최한 2024년 남도 우리 술 품평회는 8월 13일 광주 MBC 문화방송에서 열렸다. 주류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 농산물 사용, 국가지정 품질인증, 색과 맛, 향, 질감, 디자인 등을 평가해 부분별 최고의 명주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장흥군의 까치설(안양 주조 2공장, 대표 채창윤)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다. 장흥군과 (재)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의 지원으로 개발된 특허 기술을 접목한 생막걸리이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장흥산 찹쌀, 멥쌀, 헛개열매, 표고 등을 사용해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풍부한 프리미엄 명주다. ‘국가 지정(가-171호) 술 품질인증 금색 마크’를 부여받았으며, 2019년 대한민국 우리 쌀 전통주 품평회에서 종합 1등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제1회 남도 전통주 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이뤄진다. 수상 제품은 마케팅 지원금을 받게 되며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건배주, 만찬주로도 쓰이게 된다.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장흥군과 연구원이 지원한 특허 기술이 지역 전통주로 상용화되고 제품의 수상으로 기술을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지역의 특산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 산업체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관산읍 복지기동대, 우리 동네 도우미 활동 나서2024-08-26
- 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택 방수공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수공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비로 인한 주택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상 가구는 50년 이상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여 비만 오면 누수가 일어나 화장실, 방의 천장에 물이 고여, 벽에 곰팡이가 피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었다. 복지기동 대원들은 노후된 주택의 옥상에 방수 작업을 꼼꼼히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손길을 건넸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해결할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방수 작업을 해주셔서 태풍이 와도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대중 관산 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방수공사 외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위해 도배·장판 교체, 노후 싱크대 교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 문기석 장흥 청림 건설 대표,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2024-08-26
- 문기석 청림 건설 대표가 지난 22일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문기석 대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지역주민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종훈 장동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나선 문기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가족센터, 대덕중학교 학생 대상 청소년 임신 출산 갈등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료”2024-08-26
-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7월 11일 대덕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임신 출산 갈등 집단상담 프로그램‘너와 나 사이의 밸런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긴긴밤」을 읽고 비경쟁식 독서토론을 통해 성장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부모와의 소통, 사회적 압력, 자아 발견 등을 다뤄 청소년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팥 찜질팩 만들기를 통해 바느질을 하며 자기 돌봄과 상호 돌봄, 성공 경험으로 자존감을 높였다. 하브루타 참가자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선택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서로에게 조언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가치관과 삶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을 받았으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라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팥 찜질팩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운영하였으며 참가자 중 “직접 팥 찜질팩 만들기를 통해 바느질을 한 것은 창조적인 활동이었고, 내가 만든 것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따뜻한 찜질팩을 사용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혜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