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이 유달리 빼어난 우리 장흥은 산의 정기와 물의 덕이 넘쳐 사람은 기상이 당당하고 슬기로우며 땅은 기름져 살기 좋은 고장이다.
이 복된 곳에서 태어난 우리는 허식을 버리고 부지런히 일하며 저마다 행복된 가정을 꾸미고 이웃과 고장의 형편을 내일같이 보살피며 타고난 슬기를 모아 향토의 발전과 나라의 융성에 이바지하자.
오늘의 땀이 내일의 웃음이며 자손의 행복임을 생각하고 서로 돕고 일깨워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날로 전진하는 자랑스런 군민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