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16건, 1132페이지 중 48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제29회 바다의 날’ 행사 진행2024-06-05
- -수문해수욕장 일원서 해양쓰레기 3톤 수거 -김성 군수, “깨끗한 바다 환경 유지해 해양관광 활성화 이룩하겠다” 장흥군은 지난 5월 31일, 장흥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9회 바다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바다의 날’은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촌계 및 장흥해양구조대, 완도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장흥군의장, 장흥군 소속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문해수욕장 주변 바닷가의 폐기물과 현장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해양폐기물의 지속 수거·처리를 통해 깨끗한 장흥 바다를 만들어 청정 어장 구축 및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형진 제이디자인 대표, 장흥군 체육진흥기금 기탁2024-06-05
- 장흥군 사회단체 및 기업인들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6월 4일, 제이디자인 주형진 대표가 체육진흥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형진 대표는 “장흥군 체육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고자 체육진흥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이은 체육진흥기금 기탁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스포츠시설 확충과 체육인재들의 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장흥군의회 윤재숙 의원, ‘행정 책임 강화 및 업무 연속성 보장’ 촉구2024-06-05
- 장흥군의회 윤재숙 의원은 지난 6월 3일,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 책임 강화 및 업무 연속성 보장’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윤재숙 의원은 장흥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변경될 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부족하여 동일한 질문과 답변이 매년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 여러 차례 질문과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서장의 답변은 현재 상황을 모면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실제적인 진척 사항이 없다"고 비판하며, "이는 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저해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명확한 보고, 피드백의 적극적인 수렴 및 반영, 인사이동 시 철저한 사무 인계인수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 보장 등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번 군정질문에서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답변과 변화된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흥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개회2024-06-05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대한 질문·답변과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안을 비롯하여 장흥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장흥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홍정임 부의장을 포함한 6명의 의원들은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여,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6월 11일에는 소관 상임위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안을 대상으로 예산의 사용에 있어 타당성, 필요성 등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며,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6월 13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접수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왕윤채 의장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앞으로의 장흥군 발전에 큰 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장흥군의회는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해결사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의회, 32건의 주요현안 군정질문 실시2024-06-05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10개 부서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틀 동안 6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총 32건의 주요 현안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첫 질문자로 나선 홍정임 부의장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 걷기 길 조성 제안 ▲경로당 입식테이블 설치 확대 추진 ▲어린이들을 위한 대규모 놀이시설 조성 등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재승 의회운영위원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 추진 ▲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특색 있는 청년 정책 개발 제안 ▲농어촌 정비법 개정에 맞춘 신속한 빈집 정비 등을 촉구했다. 이어서, 윤재숙 행정복지위원장은 ▲문화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 ▲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을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개편 추진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등을 주문했다.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은 ▲항구적 도시 브랜드 슬로건 마련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확대 ▲반계사 유적지 도 문화재 등록 추진 등을 요구했다. 백광철 의원은 ▲문화유산 원사 제향 비용 지원 제안 ▲군 신청사 건립 추진 철저 ▲예방 접종 지원사업 무료 대상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기용 의원은 ▲읍면 연도변 풀베기 사업 배정 기준 마련 ▲방촌유물전시관 유물 관리 및 운영 미흡사항 개선 ▲대한장애인체육회 남부해양선수촌 유치 진행사항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였다. 왕윤채 의장은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정책 대안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계속해서 군수, 부군수 및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11개 부서에 대한 군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 장흥군 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호응2024-06-05
- 장흥군은 최근 장흥군 회진면 다목적홀에서 새마을회 주관으로 결식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장흥군과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무료급식 사업이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방식을 개선해 지난 2022년부터는 매주 1회 가정까지 반찬을 배달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복권기금 사업이다. 장흥군은 3개 수행기관(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에서 예산 5억 6천 7백만 원을 들여 4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순란 새마을부녀회장은 “10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경로식당 운영을 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총괄 운영한 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건강한 경로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자택으로 식사 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영양관리 도모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부산면, ‘선비 문화를 찾아서’ 정자 탐방 대성황2024-06-05
- 장흥군 부산면(면장 황정숙)은 지난 6월 1일, 부춘정과 경호정에서 ‘제2회 노라랑 걷기, 선비 문화를 찾아서 정자탐방’이라는 주제로 장흥군 부산면민회(회장 김칠수)가 주관하여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흥군 부산면은 선비의 고장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4정자와 독우재가 있어 정자 문화와 선비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며 그 명성을 잇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걷기문화를 확산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적인 감각을 담고 있는 정자를 소개하여 선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행사는 장흥군 부산면 부춘정에서 경호정까지 걷기와 선비상과 함께 사진찍기, 마을 어르신들의 서예·서각 전시, 전통 음악회, 건강한 선비 밥상, 투호 던지기, 풍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정자문화에 다가가기 쉽게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공간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위정성(프레시안 국장)은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축제 기간 중 기탁하였다.
- 장흥군 관산읍, 주민소통 얼음물 현장행정 추진 2024-06-05
-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선 영농철 농촌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영농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민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군 직원들은 현장에서 이상기후에 따른 마늘, 매실, 양파 피해지 현장 방문, 조사료 작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이상기온에 따른 재배기술 지원, 인력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확대 및 농기계지원,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농로포장 기준 확대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헀다. 또한, 지난 6월 3일에는 인력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군 관산읍 용전리 농가에 방문, 마늘 선별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의 일상을 직접 마주하고,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김대중 장흥군 관산읍장은 “장흥군 관산읍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과 적극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 확정2024-06-05
- - 전남 임산물 가공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기대 장흥군이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소재 개발을 위해 호남권역 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필요성을 산림청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해당 사업이 확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부지는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2-2 일원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을 두루 갖췄다. 군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시설의 조속한 자립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와 타 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했고, 국내 식품업계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기농 홀푸드’ 맞춤형 가공지원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2,000㎡의 가공지원단지 내에는 원료가공시설, 세척·건조실, 저장고, 가공기술 연구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조성되면 전남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에 추진 중인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을 통해 임산물 유효성분 분석과 고부가가치 소재 발굴이 진행되면,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서 유효성분 대량 추출·가공이 가능해져 원활한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위치할 장흥군은 전남 천연물산업벨트(장흥~나주~화순)의 중심지에 위치해, 도내 바이오산업 기관과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공동연구 및 시설 연계 활용이 편리하다. 군은 향후 관내 연구기관 4개소로 구성된 ‘장흥생물의약산업 통합협의회’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간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내에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은 전국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였고 산림자원 또한 풍부하여 바이오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이다”며,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호남권역 임산물 생산자와 바이오 기업 간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제2회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 전략 회의 개최2024-06-05
- 장흥군은 지난 5월 27일,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회 장흥문학상’ 세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 구성, 심사 대상 기준, 시상식 구체적 일정,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안건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특히, 다수의 훌륭한 문학 작품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더욱 명확히 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과 수상 후보자 선정 절차를 체계화하였다. 홍보 전략으로 특별히 올해는 시상식 개최 전 언론사를 초청하여, 소규모 기자회견 방식으로 수상자 및 수상작품, 심사평을 사전 공개하고, 수상자·심사위원들을 초대하여 구체적인 심사평과 문학상의 가치 및 의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장흥문학상이 문학계에 큰 기여를 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문학상이 많은 문학인들에게 창작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는 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수상자 및 수상작품 홍보에 집중하여 장흥문학상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전국 최초, 국내 유일 문학관광기행 특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 장흥군, 기초생활보장제도 홍보로 생활밀착형 순회점검 나서2024-06-05
- 장흥군은 올해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자체 평가지표 순회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점검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복지 현장행정 추진 및 대민상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10개 읍·면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2024년 보건복지부 평가항목 중에서 차세대행복이음시스템 세부항목 50개 지표 중 중점처리 항목 중 하나인 “조건부수급자 판정유효기간 갱신처리”, “장애인권리구제” 등의 핵심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수급자 자격관리 적정성 여부를 포함 복지업무 전반적인 업무공유로 기초생활 평가지표 처리율 증대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읍·면 공무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받아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실태파악 관리카드 배포 △ 2024년 읍․면종합평가 항목 추가, 변경(행복이음 30일내 처리율) △주거급여 미수급자 ’사적이전소득 제외처리‘ 등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군정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복지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장흥군, 공직자 ‘통일 역량 강화 교육’ 실시2024-06-05
- 장흥군은 지난 6월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통일비전 양성 및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통일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관 확립과 시대적 소명에 부합한 평화 비전을 군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왜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인가’에 대한 당위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장흥군은 지난해, 평화통일기원 학술포럼을 시작으로 통일 해맞이 행사, 통일 마라톤,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 운행 등 군민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통일인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남북교류 중점협력사업 연구용역, 사단법인 통일준비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정남진역 평화통일공원 조성 등 향후 평화통일시대 준비하는 서사를 써 내려갈 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한사람 한사람 뜻이 더해질 때 ‘통일 대한민국’의 꿈이 가까워진다”면서,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에서 통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고”말했다. 이어 “작은 균열이 둑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어머니 품 장흥’에서 시작되는 한줄기 따뜻한 바람이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녹여 낼 것이며, 평화통일을 향한 장흥군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흥군은 오는 10월 셋째주를 통일주간(統一週間)으로 선포하고,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 아리랑 예술공연, 통일 기원 사진전, 강원도 고성까지 1박 2일 통일열차(가칭) 운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장흥군, “2028년 신청사 시대 연다” 청사 배치(안) 확정2024-06-05
- -2025년 타당성조사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완료 -2026년 착공, 2028년 신청사 개청 목표 장흥군은 지난 5월 30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신청사 배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8일, 신청사 건립 위치가 현 청사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다양한 청사 배치(안)에 대해 건축, 도시계획 등 전문가와 공무원,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신청사 배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에서는 신청사 건립동안 본관동을 존치·운영하고 그 후면에 군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인근 장흥군산림조합 일원 부지 매입(약 1,208평)을 통해 신축하는 안으로 청사 배치를 확정하였다. 군은 본관동 존치·운영을 통해 임시청사 운영을 최소화하여 소요예산을 절감하고 대민행정서비스 유지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군의회를 별도 부지에 건립함으로서 방문객의 동선을 분리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한다.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내 청사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2025년 상반기까지 이행·완료하는 등 2028년 1월에 신청사를 개청할 계획이다. 군청사는 지하 1층 ~ 지상 7층, 군의회는 지하 1층 ~ 지상 3층으로 총 연면적 19,200㎡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779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사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통해 청사 배치와 규모, 사업비 등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1977년 준공된 현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 등 건물의 노후 및 업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군민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신청사는 군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품은 공공청사로서 랜드마크이자 지역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청사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