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16건, 1132페이지 중 46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 5월 생신축하 추진2024-06-06
- 장흥군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지영, 강경일)는 지난 5월 17일, 5월 생신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네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 23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장흥군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영), 파리바게뜨(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 롯데칠성장흥대리점(대표 김재진)에서 각각 후원한 생신음식, 케이크, 이불, 음료 그리고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달 생일을 맞은 김 모 어르신은 “내가 한 것도 없는데 이리 생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집까지 고생스럽게 오느냐”며, “이렇게 푸짐한 음식과 많은 선물을 주니 무척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지영 장흥군 장흥읍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안부도 살피고, 생신도 챙겨드림으로써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알뜰살뜰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장흥군 장흥읍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장평면,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서2024-06-06
- 장흥군 장평면(면장 김성호)과 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8일,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신축하는 장흥군 장평면 대림마을 외 6개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일밥상과 케이크 등을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사업은 올해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 61명을 선정,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함으로써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생신상을 받은 장수 어르신께서는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매년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고 생일선물까지 챙겨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호 장흥군 장평면장은 “소박한 생신상이지만 직접 찾아 뵙고 함께 축하함으로써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더 많고 더 나은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장평면, ‘블루베리 수확’ 농촌 일손돕기 나서2024-06-06
-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5월 29일, 장흥군 장평면 우산리 소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장흥군 장평면 행정복지센터와 축산과 직원 20여 명은 블루베리 수확과 선별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장흥군 장평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일손이 부족해 영농시기를 놓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호 장흥군 장평면장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수요를 맞추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장동면, 찾아가는 미용서비스 ‘젊어진 데이(DAY)’ 운영2024-06-06
-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월 21일, 장흥군 장동면 밤실마을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미용서비스 ‘젊어진 데이(DAY)’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미용서비스 ‘젊어진 데이(DAY)’는 2024년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2회 20개 마을 경로당 480여 명의 어르신을 찾아가 손 마사지와 마스크 팩 부착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강관리 서비스 일환으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운영하고 건강관리 및 친교의 장을 마련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강사가 대상 경로당을 방문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훈 장흥군 장동면장은 “어르신들이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개최2024-06-06
-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7일, 장흥군 유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안경아 장흥군 유치면장 및 복지리더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복지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교육을 통해 익혔다. 안경아 장흥군 유치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흥군, 체육발전·지역인재 육성 위한 성금 이어져2024-06-06
- -㈜애플그린,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 전달 -㈜공간, 장흥군 체육진흥기금 500만 원 기탁 지난 5월 27일, ㈜애플그린(대표 김현미)에서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5백만 원, ㈜공간(대표 차상현)에서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애플그린과 ㈜공간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도장, 방수, 미장, 타일 공사 등에 특화된 업체다. ㈜공간의 차상현 대표는 장흥중・고를 졸업한 장흥 토박이로 고향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차상현 대표는 “어린시절 어려웠던 시절,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기업인으로 성장하여 학업 및 체육분야에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어릴적 도움받았던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기금 모금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9년 설립되어, 장흥군 출신들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관내 교육사업에 투자하여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은 1993년 조성되어 장흥군 체육발전 도모 및 학교체육 육성을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 장흥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 성황리 마무리2024-06-06
-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된 소년체전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장흥군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48명의 선수단(초등부·중등부)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제53회 전국소년체전까지 태권도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흥군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을 찾아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본격 시동2024-06-06
- -전남형 청년공동체 7개 팀 선정, 사업추진 설명회 개최 장흥군이 청년 역량 강화 및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7개 팀 6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자 사업 추진 방법 설명회’를 지난 5월 21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으로 총 8백만 원이 지원된다. 설명회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청년들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7개 공동체는 ‘백년의 봄’, ‘갈대상자’, ‘가치’, ‘더원’, ‘승모네’, ‘자응컨텐츠’, ‘장흥미래포럼’이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조사, 지역굿즈 개발, 봉사활동, 자격증 취득 과정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난 5월 29일,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청년공동체별 소개와 올해 사업계획 설명 및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전문가를 초청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장흥군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위치기반 맞춤형 방역관리 교육 실시 2024-06-06
- 장흥군은 지난 5월 22일, 지리정보(GIS) 기반 맞춤형 방역소독 실시를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소개 및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고 전했다. 장흥군 10개 읍·면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소독지역과 방역경로 전산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리정보 기반 맞춤형 방역소독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현장사진과 함께 전송·서버에 저장하는 전산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스템으로 소독지역 및 방역경로의 감독(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취약시설, 유충발생지, 민원 소독 대상지 자료를 축적하여 근거중심적 효율적 방역활동을 정착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2024-06-06
- 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고령농이나 영세농,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 희망농가에 지원인력이 신속히 배치되도록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농산유통과와 각 읍·면에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오는 6월 14일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5월 22일 군 농산유통과와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직원 20명은 장흥군 대덕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수확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에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 장흥군, 돋보이는 인구증가 해법 “4만 명 회복이 목표”2024-06-06
- -전입 시, 최대 1,330만 원, 출산장려금 최대 1,200만 원 지원 -전국 최초 아동수당 확대와 중고생 학습장려금 지원 -김성 군수, “지역 잠재력 강화해 지속가능한 장흥 만들 것” 전체 인구 3만 4천 810명의 작은 시골도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 38%의 초고령화 지역이자 행안부 지정 인구소멸 위기지역. 전라남도 장흥군의 현주소다. 1960년대만 해도 인구 14만 명을 웃돌며 활기가 넘치던 장흥군의 거리는 이후 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활기를 잃어갔다. 2023년 기준 장흥군의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139명과 588명으로, 단순 출생 대비 사망으로만 봐도 자연감소가 449명에 달했다. 지방도시의 소멸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당장 눈앞의 인구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장흥군은 눈앞에 직면한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전입, 결혼,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지원,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장흥군의 인구정책은 ‘요람에서 사회까지’라 할 만큼 생애 각 주기에 맞춰 지원되고 있다. ▲전입 시, 최대 1,330만 원 지원 타 지역민이 장흥군으로 전입할 경우, 1인당 10만 원의 전입장려금이 지원된다. 이후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희망주거비 사업으로 주택 전세이자 또는 월세에 대해 5년간 최대 1,320만 원이 지원된다(2년차까지 월 30, 3~4년차 월 20, 5년차 월 10). 전입장려금과 희망주거비를 합하면 5년간 최대 1,330만 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이에 더해 귀농어업인의 경우에는 주택수리비 5백만 원 보조, 창업자금 3억 원 이내 저리 융자, 주택구입 및 신축 7천 5백만 원 이내 저리융자가 별도로 지원된다. 또한, 군은 군민 모두가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전입 추천자에 대해 전입자 1인당 5만 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전입 유공 인센티브제도 운영 중이다. 한 명, 한 명의 인구가 절박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돋보이는 시책이다. ▲결혼장려금 최대 800만 원 지원 지난 2017년, 장흥군은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처음 500만 원으로 시작한 결혼장려금은, 현재는 100만 원이 인상된 6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더해 부부 중 1명이라도 장흥군 최초전입자일 경우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최대 800만 원의 결혼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혼부부 이사비용 50만 원, 웨딩포토비 30만 원, 주택구입 대출이자 최대 900만 원(3년간)도 지원한다. 특히, 중위소득 200%이하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최대 300만 원(3년간), 월세지원 최대 120만 원(1년간), 주택정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여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최대 1,200만 원 지원 출산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첫째 300, 둘째 500, 셋째․넷째 700, 다섯째 이상 1,200). 장려금 외에도 첫만남이용권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또한, 출생순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최대 4주 70%까지 감면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최대 4주간 본인부담금 포함 전액 지원하여 안정적인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에 풍진 항체, 난소기능, 정액검사 등 최대 여성 35만 원, 남성 14만 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한 임신을 돕고, 비용 부담이 큰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500만 원, 난자 냉동 시술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여 임신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국 최초 아동수당 확대와 중고생 학습장려금 지원 현재 정부에서는 만 8세까지 아동에 대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 중인데, 장흥군에서는 이에 더해 내년부터 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의 만 8세이상 ~ 13세 미만 아동에 대해 자체 재원을 확보하여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모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중고등학생에 대해 학습지원비 명목으로 매년 20만 원의 학습장려금(바우처)을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육성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과 장학사업 확대 현재 장흥군은 약 160억 원 상당의 기금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출신 성적 우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탐방 등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금의 재원은 대부분 독지가 및 출향인사 등의 기부금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기금을 200억 원으로 확대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출신 학생들 모두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과 주거 그리고 문화생활까지, 청년지원 확대 소멸위기에 직면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바로 청년이다. 청년이 지역에 유입되고,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는것이야말로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현재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연계하여 청년 문화복지카드(연 25만 원), 청년 근속장려금 15백만 원(4년간), 청년희망디딤돌통장 360만 원(중위소득 120%이하/3년간), 저소득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 자체사업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넥스트 로컬’, 청년 귀농 희망자에 대한 스마트팜 기술보급과 현장실습을 위한 ‘중흥촌 청년 자립학교’조성 등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산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5월 현재 총면적 120만㎡ 중 82만㎡를 분양하여 분양률 68.3%를 달성했다. 89개 기업에는 700여 명이 종사하며 장흥군 지역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는 2026년까지 분양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신규 일자리 1,000개 이상을 확보하여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이 장흥군은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인구 4만 명 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요람에서 사회까지’ 장흥군의 인구정책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장흥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흥군,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눈길’2024-06-06
- -치매전문교육 이수 인력 상주,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김성 장흥군수, “노인 복지 시설과 프로그램 수준 향상 노력” 장흥군은 인구고령화와 노인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용양시설’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문을 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치매어르신 16명에게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설은 장흥노인전문요양원에 별동을 증축해 기존 인력과 시설을 연계 활용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최상의 요양서비스를 위해 시설 내 전문가적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등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상주하면서 현실인식훈련, 인지자극 활동, 운동요법, 음악활동, 가족교육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건립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은 가정 같은 분위기 속 최상의 치매요양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최초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으로 최상의 치매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역 노인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신규 위촉 및 심의2024-06-06
- -제3회 심의회를 통한 취득, 용도폐지 등 10건 처리 장흥군은 지난 5월 21일,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장흥군 부군수를 포함, 당연직 7명과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은 기존 12명(당연직 5명, 위촉직 7명)에서 15명(당연직 7명, 위촉직 8명)으로 증원했다. 위원 증원은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고려해, 보다 심도 깊고 전문성 있는 심의회 진행을 위해 결정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까지이며,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관리, 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제3회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공유재산 취득, 사용료 감면, 용도폐지 등 10건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군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