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62건, 1136페이지 중 100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연이은 인재육성장학금 기부로 ‘훈훈’2023-12-06
- - 장흥미화사, 억불미화사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부 - 12일 박찬규 제이앤테크 대표 100만원 기부 장흥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지난 23일 장흥미화사(대표 서평우)와 억불미화사(대표 장소연)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제이앤테크(대표 박찬규)에서 1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흥군 인재육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기부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서평우 장흥미화사 대표는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장흥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연이은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기부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장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 개최2023-12-06
- 장흥군은 지난 2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3회 장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흥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선병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한 왕윤채 의장, 광주지방보훈청 정선희 총무과장, 장흥군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다짐대회는 회원 노래자랑, 각설이 축하공연, 위문품 전달 등 보훈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선병민 장흥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장흥군이 국비 497억 규모의 국립 ‘장흥 호국원’ 유치에 성공하고,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장흥군 보훈회관을 개관한 것에 대해 장흥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보훈가족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 증진 및 보훈 정신 확산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겨울철 한파 대비 가로수 월동 준비2023-12-06
- 장흥군은 올겨울 한파와 제설재(염화칼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로수목 월동작업을 11월 15일부터 본격 추진 하여 겨울 추위에 약한 수목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실시했다. 탐진강 주변 후박나무, 산단로 중앙분리대 황금사철 띠녹지 구간, 주요 관문도로와 시가지 가로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매서운 추위 속에 나무가 한해를 입지 않도록 볏짚 및 차단막으로 꼼꼼하게 보온작업을 하고 있다.”며, “쾌적한 가로경관을 유지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 장동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추진 ‘눈길‘2023-12-06
- 장흥군 장동면은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휴먼에코타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 농어촌 신활력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휴먼에코타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장동면 20개 마을이 모두 참여한다. 지역 청년 활동가를 매니저로 지정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정원가꾸기와 벽화그리기 중 각 마을의 환경 여건과 특색에 맞게 추진 중에 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휴먼에코타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이 우리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지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면민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 장동면, 쌀가마에 이웃사랑 담아 전달한 기부천사2023-12-06
- 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제22대 장동면 번영회장을 지낸 임현백(66세) 씨가 280만 원 상당의 쌀(10kg) 80포대를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임현백 씨는 2008년부터 16년째 농사를 지어 추수한 쌀을 매년 장동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임현백 씨는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 비록 작은 성의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장동면이 훈훈하고 생기 넘치는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부자의 뜻을 이어받아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쌀 80포대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동면 저소득가정과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장흥문학회, 송기숙 작가를 추모하는 특별한 방식2023-12-05
- - 장흥문학회 중심으로 송기숙 <녹두장군> 2년째 읽고 있어 장흥문학회(회장 양채승 시인) 중심으로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송기숙 ‘녹두장군’ 읽기 모임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발단은 작년 12월이다. 송기숙 1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몇 사람이 모였다. 송기숙 선생을 기리는 한 방법으로 그의 대하소설 ‘녹두장군’을 함께 낭독해 보자고 이대흠 시인이 제안했다. 이 시인의 말에 동의한 사람들이 지난 12월부터 12권짜리 ‘녹두장군’을 들고 만났다. 장흥문학회의 양채승 시인, 마형기 시인, 신현미 회원, 성은정 회원 등이 주축이 되어, 이대흠 시인과 송기숙 연구자로 널리 알려진 조은숙 교수(전남대) 등이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낭독회는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명절에도 빠지지 않고 읽기 모임을 지속했다. 현재 전 12권 중에서 7권을 읽고 있다. 양채승 회장은 “이 속도로라면 내년 중반쯤이면 끝날 것 같다. 무언가를 매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결석을 거의 하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는 분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매주 한 시간 반씩은 송기숙 선생을 생각하는 셈이므로, 이러한 형태는 한 사람을 기리는 좋은 방식이라 본다.”고 말했다. 송기숙 ‘녹두장군’ 읽기 모임에서는 책 속의 배경을 직접 가보자는 취지로 지난 10월 29일에는 화순 운주사 및 중장터를 비롯한 녹두장군의 배경지를 답사하기도 하였다. 거기에서 조은숙 교수의 세세한 설명을 들으며 선생의 발자취를 다시금 되새겼다. 신현미 회원은 “걷고 있는 이 길을 선생님도 똑같이 걸었으리라 생각하니, 단풍에도 선생님이 마음이 배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생의 제자이기도 했던 조은숙 교수는 “지금도 선생님이 보고 계신 것만 같고, 금방이라도 어깨를 칠 것만 같다.”며 전했다. 장흥문학회는 송기숙 ‘녹두장군’ 완독 모임을 지속하는 한편 조만간 발간될 ‘장흥문학’ 13호 특집으로 ‘송기숙’을 준비했다. 특집 원고는 염무웅(전 영남대 교수), 오수성(전 전남대 교수), 임환모(전남대 교수), 이대흠(시인), 조은숙(전남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고(故) 송기숙(1935~2021) 선생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5.18과 관련하여 중심 인물 중 하나를 꼽으라면 그 이름이 송기숙이다. 송기숙은 리얼리즘 문학의 최고봉이자, 이 나라의 민주화에 앞장 선 사회운동가이자 민중 중심 역사 연구에 지대한 공적을 남긴 인물로 기록되었다. 소설가라고만 불리면 서운하고, 사회운동가로만 칭하면 한가지 공적만 본 것이라 하겠다. 문학적으로도 대단한 업적을 남겼고, 광주 전남의 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되어 간다. 그가 품고자 했던 세상이 크고 따뜻했던 만큼 그를 기리는 사람들도 많다. 송기숙 기념사업회가 꾸려졌고,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송기숙를 추모하는 특별한 방식을 택한 사람들이 있다. 송기숙 선생은 장흥군 용산면에서 출생하여 전남대학교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66년 단편소설 <대리복무>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녹두장군>을 비롯하여 <암태도>, <파랑새>, <개는 왜 짓는가>, <오월의 미소> 등 수 많은 작품을 남기고 숙환으로 인해 2021년 향년 86세로 별세하였다. 장흥문학회 양채승 회장은 “한국 문단의 거성이었던 송기숙 작가의 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에 많은 이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기숙 ‘녹두장군’ 완독 모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며, 초대(문의: 장흥문학회)를 받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장흥군가족센터, 혼례가치교육 성료2023-12-05
-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11월 9일 부모역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혼례가치교육 프로그램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 나만의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혼례 가치 교육과 자화상 만들기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올바른 결혼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결혼관에 대해서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자화상을 통해 나의 내면을 해석하고, 이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결혼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혜영 장흥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혼례 가치 교육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올바른 결혼관을 확립해 건강한 미래를 계획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흥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흥군가족센터, 2023년 가족봉사단 반려가족 플로깅 봉사단 “멍멍과 동네 한바퀴” 성료2023-12-05
-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장흥관내 6가족을 대상으로 ‘멍멍과 동네 한 바퀴’ 가족봉사단을 구성하고 「반려가족 플로깅」을 5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8회기에 걸쳐 탐진강 일대에서 진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활동이다.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을 지키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추후에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가족과 친구에게 소개해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공존하며 호나경을 지키는 문화가 널리퍼져 장흥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장흥군 장동면, 도로 무단점용 근절 지도단속2023-12-05
- 장흥군 장동면(면장 문수연)은 최근 도로 무단 점용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장동면은 이번 행정지도와 단속을 통해 차량 통행불편을 유발하고 도로 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적치물 등을 근절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인도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화분, 비료, 곤포 사일리지, 농기계 등 군민들의 보행 및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법 적치물이다. 장동면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의 고착화 방지와 원상회복 등을 위해 계도를 중심으로 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도로구조물 손상과 운전자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 점용물을 정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관산읍, 민관합동 자원봉사 실시2023-12-05
- 장흥군 관산읍은 21일 홀로 생활하는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2019년에 부친이 돌아가신 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가정으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와 먼지가 가득하고 생활용품 등이 뒤엉켜 있어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마을 이장으로부터 사실을 접한 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해정)와 향토봉사단(단장 김명기)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굴삭기를 동원해 집 주변을 정리하고, 쓰레기 처리와 집안 청소 등으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김명기 향토봉사단장은 “처음에 와서는 어디서부터 치워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하니 금방 끝난 것 같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라도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추운 날씨에 대상 가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향토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관산읍에서는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장흥군, 폐현수막 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2023-12-05
- 장흥군이 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에코백, 미니지갑, 조롱박 등을 만들어 탄소중립의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폐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500만원을 확보, 자유 작품(300점)과 큰물고기 자루(100개) 등을 제작해 배부하는 친환경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농어촌신활력센터와 협업하여 시행한 이 사업은 군에서 제공한 1,300매를 활용하고, 장흥읍 행원1구, 관산읍 우산리, 부산면 용반리의 마을공동체사업 주민 33명의 손길을 더해 폐현수막을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제작한 물품은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거나 일부 판매하여 수익금은 저소득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며, 지난 25일 장흥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품 페스티벌’에 성과품을 전시했다. 큰물고기 자루를 사용하여 하천과 바닷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사진을 달력으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유튜브 영상 촬영을 통해 추진성과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각 처리하는 폐현수막의 양을 줄여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재활용 사례의 확대와 공유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친환경 ‘무산김’ 생산 본격화2023-12-05
- 장흥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장흥 무산김’ 생산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흥 무산김은 유·무기산을 쓰지 않는 친환경 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착한김’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무산김은 채묘 초기 높은 수온으로 갯병이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다. 올해는 적당히 비가 내리고 수온이 10월 초 24℃까지 떨어지면서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채묘 틀마다 김이 골고루 부착될 뿐 아니라 성장 속도도 매우 빨라 어민들은 좋은 작황을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전국지자체 중 유일하게 특허 출원한 김 종자 장흥 흥초1, 2, 3호를 올해부터 어민들에게 공급하여 시험양식에 들어갔다. 장흥 흥초 1, 2, 3호 역시 성장 상태가 빠르고 양호해 공급받은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장흥군은 이로 인해 그동안 타 지역에서 김 사상체를 구입 공급 해왔던 김 종자를 대체하여, 지역에 적합한 김 종자의 안정적인 보급이 가능해졌다. 장흥군은 고품질 김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무산 김 양식어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 무산김은 2008년부터 15년간 친환경 방식으로 양식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국제 유기인증(ASC, MSC)을 동시에 받았다. 에이에스씨(ASC) 인증이란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IDH) 비영리 국제기구로 설립한 양식관리 협회(ASC)에서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인증 제도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산김의 생산과 유통,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국제 친화경 인증을 획득한 만큼 수출 실적을 높이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군민과 함께하는 ‘2023 송년콘서트’ 열어2023-12-05
- 장흥군은 오는 12월 14일(목)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3 송년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송년콘서트’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을 섭외해 군민들에게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출연진은 가수 소찬휘, 박남정, 김민형, 개그맨 정범균 등으로 구성됐다. ‘송년콘서트’는 12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과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061-860-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군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군민들이 공연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