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활동 강화
- 작성일
- 2011.08.19 08:13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521
첨부파일(1)
-
이미지 gqlqmfldh.JPG
209 hit/ 374.4 KB
군은 최근 전남도에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가 추가 발생되어 사망하고 국립검역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병원체 감시결과 해수 및 갯벌검사에서 지속적으로 균이 검출되는 등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 환경이 크게 조성되고 있어 막바지 여름휴가철 관내 고위험군 환자,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어 급성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최근 해수온도의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반상회와 각종 교육을 통해 군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병·의원과 연계하여 간 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자는 면역력이 약하므로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가급적 5℃이하로 저온 저장하거나 60℃이상으로 가열처리하여 섭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군에서는 “관내 해안지역 5개 읍·면의 해수, 갯벌, 어패류 등을 주 1회 채취하여 콜레라,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분포상태 검사를 시하는 등, 10월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