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구제역 청정지역 지키기 총력 대응
- 작성일
- 2025.03.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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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시기 앞당겨 이달 20일까지 완료
- 김성 군수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장흥군은 연접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군은 먼저 4월 예정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3월 15일로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소·돼지 등 모든 우제류이며 1,679 농가 68,400두다.
100두 이하 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 지원하고, 100두 초과 사육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16일 열린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분야별로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모색하고,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4톤을 긴급 공급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일제 접종이 완료된 후 모니터링을 하여 빠진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구제역이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시설과 우제류 농가에 대해 군 방역 차량 2대, 농림부 차량 4대와 함께 장흥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접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농가와 협력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농장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