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5185건, 1169페이지 중 5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 장동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2025-03-19
- 장흥군 장동면에 어려운 이웃들의 돕기 위한 성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장동면 임병선(북동2구이장, 용두농협 감사)·이지영(장동면 새마을부녀회장) 부부, 이성흠(용곡2구이장), 정미숙(장동면 생활개선회장)이 장동면을 방문해 각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임병선·이지영 부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지역사회와 마을의 행사에 기부와 희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흠 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정미숙(장동면 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연오 장동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정성과 사랑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대흠 시인, ‘동그라미’ 발간... 신화적 상상력으로 5.18 작품화2025-03-19
- 이대흠 시집 『동그라미』가 ‘문학들 시집선 001’ 번으로 나왔다. 이 시리즈는 기존에 절판된 시집 가운데 주목할 만한 시집을 다시 펴내는 복간본 성격을 띤다. 이번 시집은 시인의 제2 시집 『상처가 나를 살린다』(2001)와 제3 시집 『물속의 불』(2007)에서 골라 엮었다. 이대흠은 1994년 『창작과비평』에 「제암산을 본다.」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를 통해 우리 시단에서 보기 드문 남성적 톤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전라도 입말의 특장, 남도만의 유장한 가락을 살린 빼어난 서정시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그가 육사 시문학상, 현대 시동 인상, 애지문학상, 조태일 문학상, 천상병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탕이기도 하다. 이번 시집은 첫 시집 이후 제3 시집에 이르는 그의 시적 경향을 살필 수 있게 해준다. 언어를 조탁하고 압축하여 노래에 이르게 하는 서정시의 묘미가 먼저 돋보인다. ‘ㄹ’을 활용하여 강물과 아버지와 전라도 곧 자연과 인간과 삶의 터전을 하나의 가락으로 노래한 「남도」, 북소리와 춤을 통해 흐름과 멈춤 곧 삶의 절정 순간이나 지점을 노래한 「춤꾼 이 씨」 등이 그렇다. “강물이 리을리을 흘러가네/술 취한 아버지 걸음처럼/흥얼거리는 육자배기 그 가락처럼”(「남도」) “아라리가 났네 하먼/아라리 뒤쫓지 말고/먼첨 아라리가 나부러사써//귀로 듣는 아라리에 몸 맞추지 말고/이녁 몸속 아라리가/막 터져 나오는 것이제”(「춤꾼 이 씨」) 다른 하나는 신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1980년 광주 ‘오월’의 아픔 곧 현실(역사)에 대한 시의 대응력을 탐색하는 시들이다. 「물속의 불」 장시와 「지나 공주」 연작이 그것인데, 신화적 상상력과 어머니(누이)로 표현되는 모성(여성성)의 프리즘으로 현실 세계의 모순을 해석하려는 다소 실험적인 시도로 읽힌다. 이번 시집에서는 읽기 편하게 제목을 달고 분리하여 제2부와 제3부에 실었다. “총소리가 울렸다. 그것은 폭도를 죽이는 소리/총소리가 울렸다 그것은 간첩을 잡는 소리”(「나는야 혁명군 새 나라 건설의 전사 - 위대한 탄생 4」) “이제 보니 간첩이라는 말은/적이 보내 내정을 염탐하는 자가 아니구나/민중들의 가슴에/수신기 대고 청진기 대고/상처를 도청하는 자로구나”(「이제 보니 - 붉은 심장을 가진 나무 6」) “시체들은 썩어가고/파리 떼만 끓는다네//춤을 추던 나는 사금파리 밟았네/사각사각 나를 먹어 대는 사금파리/천천히 나를 먹는/나의 창녀 지나 공주”(「소풍 - 지나 공주 1」) 제1부와 제4부에는 “언어를 최소화하려 고민하고 썼던 시”, “말을 줄이고 음악만 남은 시”들이 실려 있다. “나는 그 무렵 시라고 믿었던 것에서 벗어난 시를 찾고 있었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주 무가』를 비롯하여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신화에 기댄 바가 적지 않고, 수메르, 인도, 북유럽의 신화 등 오래된 기록 들을 찾아 읽었다. 시어의 확장을 꿈꿨다. 반면에 1부와 4부의 시들은 언어를 최소화하려 고민하고 썼던 시들이다. 말을 줄이고 음악만 남은 시를 쓸 수는 없을까? 그 문제를 오래 고민했다. 말하지 않는 시, 듣는 시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했다.”(‘시인의 말’ 중에서) 이번 시집의 표제작 「동그라미」는 그의 시 중 교과서를 통해 널리 알려진 시이기도 하다. “오느냐 가느냐는 말이 어머니의 입을 거치면 옹가 강가가 되고 자느냐 사느냐는 말은 장가 상가가 된다.” “한사코 ㅇ이 다른 것들을 떠받들고 있다”. 첫 시집의 제목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라는 구절은 양가적이다. 여성성(눈물)과 남성성(고래)이 혼재한다. 이번 시집을 읽고 나면 이 제목이 왜 더욱 필연으로 읽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이대흠 1994년 『창작과비평』에 「제암산을 본다」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상처가 나를 살린다』 『물속의 불』 『귀가 서럽다』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코끼리가 쏟아진다』가 있다. 천상병 시문학상, 조태일 문학상, 현대 시동 인상, 애지문학상, 육사 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스카이데일리 광고비 집행 관련 사과문2025-03-19
-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한 언론사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5월의 정신을 이어오며 아직도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광주 시민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흥군은 그동안 지역 홍보에 협력한 매체에 광고비를 집행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카이데일리의 잘못된 역사 인식과 정치적 목적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광고비를 집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광주 시민과 5.18 정신을 모독한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를 싣게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장흥군은 스카이데일리를 즉시 출입 언론사 명단에서 제외하고 자료 공유와 업무 협력을 중단하겠습니다. 나아가 가짜뉴스와 극우적 선동으로 5.18의 정신을 훼손하는 매체에 대해 단호히 규탄하고 광주 시민과 함께 맞서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는 수많은 사람들의 용기와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장흥군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근간이 된 5·18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언론, 사회단체와 연대를 강화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뿌리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다시 한번 거짓 선동으로 나라를 어지럽히는 극우 매체를 선별해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리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와 함께 업무 추진을 빈틈없이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 3. 18. 장흥군수 김성
- ㈜원일스틸·조사료연결체협의회,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금 기탁2025-03-19
- (재)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원일스틸(대표 김현태)과 조사료연결체협의회(회장 황인신)에서 각각 장학금 2백만 원과 3백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일스틸 김현태 대표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인신 회장을 비롯한 조사료연결체협회 임원진은 “협회와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학문에 정진하고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흥군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장흥군,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증명서 수여식 개최2025-03-19
- - 김규정 우리병원 대표, 노정근 다솔 대표 모범납세자 선정 -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장흥군은 13일 ‘2025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과 법인 대표를 초청해 지방세 성실납세를 감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장흥군의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개인과 법인이다. 장흥군에서는 김규정 우리병원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다솔(대표 노정근)이 선정됐다. 김규정 우리병원 대표는 2004년부터 의료 취약지역인 장흥군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농업회사법인 다솔(대표 노정근)은 장흥 바이오 식품산업단지에서 2009년부터 육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설립되어 연인원 2,530여 명에 달하는 지역민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라남도 모범납세자에게는 도내 소재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면제와 도립병원에서의 건강검진비 할인,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지방세 납부로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과 군 재정 확충에 기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범납세자 발굴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 모집합니다”2025-03-19
- - 청년, 청소년, 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장흥군은 지역 주민 대상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안내하고 제안 사업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으로 청년·청소년(중학생)·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타시군.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인원은 교육 유형별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장흥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실현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장흥군, 퇴적토 준설·잡목 제거 등 하천 정비 추진2025-03-19
- - 홍수, 하천수 범람 등 수재해 사전 예방 강화 장흥군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5월 말까지 2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 및 잡목 제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퇴적토가 쌓이면서 통수단면이 부족해지고 하천 내 수목과 잡목, 갈대 등 잡초로 인해 유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범람 위험이 큰 하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수목·퇴적토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범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속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최근 여름철에 예기치 못한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오면서 수해 피해가 컷던 만큼, 올해 우기 전 유지·관리 차원에서라도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흥군, 지역민 정신건강 ‘의료 키오스크’가 책임진다2025-03-19
- - 우울, 스트레스, 불안감 평가하는 의료 키오스크 10대 설치 - 디지털 기술 통한 건강관리 설루션 확산 기대 장흥군은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는 ‘의료 키오스크’ 10대를 보급했다고 14일 전했다. ‘정신건강 관리용 의료 키오스크’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역 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작된 의료 키오스크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감 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발향 키오스크다. 장흥군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천연오일이 결과지에 발행되어 출력되는 점이 다른 키오스크와의 큰 차이점이다. 의료 키오스크는 연령대 상관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군청,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통합의료병원,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 총 8개소에 10대가 설치 완료되었다. 군은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적 접근을 돕는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낸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관리 설루션을 제시하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군민들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챙겨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로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2025-03-19
- 장흥군이 2025년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를 위한 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최저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83가구를 지원했으며 약 6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번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위생과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3천만 원 예산을 확보하였고 추가로 더 대상자가 발굴되면 나머지 사업비는 후원금을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으로 읍면에서 재래식 화장실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현장점검을 거쳐 대상자 확정 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을 향상하고 위생 상태 개선으로 건강 증진에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2025-03-19
- 장흥군은 17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장흥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원 등 30여 명의 관계기관, 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와 건널목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였다.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위해 ▲건널목 정지선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등교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 운행,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배려 운전을 실천해 달라”고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하였다.
- 장흥군, 구제역 청정지역 지키기 총력 대응2025-03-19
- -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시기 앞당겨 이달 20일까지 완료 - 김성 군수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장흥군은 연접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군은 먼저 4월 예정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3월 15일로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소·돼지 등 모든 우제류이며 1,679 농가 68,400두다. 100두 이하 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 지원하고, 100두 초과 사육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16일 열린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분야별로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모색하고,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4톤을 긴급 공급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일제 접종이 완료된 후 모니터링을 하여 빠진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구제역이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시설과 우제류 농가에 대해 군 방역 차량 2대, 농림부 차량 4대와 함께 장흥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접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농가와 협력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농장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흥군, ‘청렴한 일상의 시작’ 복지인이 앞장선다2025-03-19
- - 2025년 군·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회의 개최 - 달라지는 복지제도 선제 대응 및 시책 논의 장흥군은 지난 14일 보훈회관에서 청렴 다짐 대회와 군-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복지정책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달라지는 복지제도의 선제 대응과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가구 강화 방안을 의논하고자 군-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사회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읍면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장흥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드높이고, 내․외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청렴 영상 시청 후 청렴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손에 들고 “청렴의 시작은 일상으로부터”의 구호를 외치며 공정한 업무 수행과 부정 청탁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김성 군수는 “힘든 근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군․읍면 일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복지 장흥’의 비전을 군민과 함께 꼭 실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2025년 장흥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시행2025-03-19
- - 13일 전 직원 대상 비상 행동 요령 교육 및 공습 상황 대비 훈련 - 민방위 대피시설, 급수시설 관리 실태 점검 시행 장흥군은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 행동 요령 교육과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토의형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민방위 대피시설과 급수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민방위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정비했다. 또한, 집합 교육과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여 비상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도 했다. 이번 훈련은 국내외정세의 엄중함을 고려해 보다 정밀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 대피 절차와 대응 매뉴얼을 숙지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