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 건설 확정
- 작성일
- 2024.08.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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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 사업 공모 선정
- 신청사업비 328억 원 / 원룸, 투룸, 쓰리룸 세대 구성
- 신혼부부, 청년, 기업 근로자 등에게 공급계획
장흥군이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사업제안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그리고 최종 발표평가를 거쳤다.
군은 장흥읍 건산리 옛 KBS 장흥 중계소(군유지) 일원에 2028년까지 100세대 임대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편의 시설로 커뮤니티 카페, 실내운동공간, 공동세탁실, 야외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응모한 총사업비 328억 원 중 이미 취득한 토지매입비를 제외하면 268억 원 규모로 이중 출자 지원 78억 원, 융자 83억 원, 군비 부담은 107억 원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김성 장흥 군수는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