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선비 문화를 찾아서’ 정자 탐방 대성황
- 작성일
- 2024.06.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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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면장 황정숙)은 지난 6월 1일, 부춘정과 경호정에서 ‘제2회 노라랑 걷기, 선비 문화를 찾아서 정자탐방’이라는 주제로 장흥군 부산면민회(회장 김칠수)가 주관하여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흥군 부산면은 선비의 고장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4정자와 독우재가 있어 정자 문화와 선비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며 그 명성을 잇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걷기문화를 확산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적인 감각을 담고 있는 정자를 소개하여 선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행사는 장흥군 부산면 부춘정에서 경호정까지 걷기와 선비상과 함께 사진찍기, 마을 어르신들의 서예·서각 전시, 전통 음악회, 건강한 선비 밥상, 투호 던지기, 풍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정자문화에 다가가기 쉽게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공간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위정성(프레시안 국장)은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축제 기간 중 기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