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08건, 1132페이지 중 13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어린이집 급식소 대상 위생교육 실시2024-11-04
- - 9월 25일~10월 29일 ‘뽀득 뽀득 손 씻기’ 프로그램 운영 - 체험형 교육 및 놀이 등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식습관 형성 장흥군은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전한 식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을 돕고자 기획한 이번 교육은 약 55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석을 활용한 세균 떼기, 클레이 비누를 활용한 나만의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손 씻기 습관 강화, 안전한 식품 섭취, 식사 전·후 위생관리 등 올바른 식생활 태도 형성하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했다. 장흥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흥군, 어르신 차량 ‘차로 이탈 경보장치’ 무상 설치2024-11-04
- 장흥군이 어르신 운전자의 졸음 등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로 이탈 경보장치’를 35대 장착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생계유지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면허 반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차로 이탈 경보장치를 지원했다. 차로 이탈 경보장치는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의지와 무관한 차선이탈, 전방 차량 근접 및 추돌 등 보행자 추돌 경보를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주는 장치다. 현장에서 기기설치를 한 어르신은 “오래된 내 차에 더욱 애착을 갖고 기기를 장착한 만큼 무사고로 오래 타야겠다”라며 “설치에만 40분이 걸리는 기기를 하나하나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교통사고 감소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겨울철에는 교량과 터널 등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운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2024-11-04
- - 아동과 군민 100여 명, 아동친화도시 정책 제안 위해 직접 참여 장흥군은 지난 2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생활 등 6개의 영역을 주제로 했다. 토론은 10개 조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장흥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내 목소리를 전달해 보는 경험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애정을 갖고 소통의 자리에도 자주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 관련 정책을 아동의 관점에서 추진하기 위해 아동을 비롯한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군민이 공감하는 장흥형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라며“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올해 말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내실 있는 아동정책 및 환경 조성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장흥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위해 소통의 장 마련2024-11-04
- - 청년공동체 간담회 통해 사업 추진 문제점과 해결 방안 모색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의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란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장흥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8개 팀 20여 명 회원들은 보조금 집행 절차와 보탬 e 시스템을 활용한 사업비 집행과 정산 부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군은 이러한 사항에 대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방문하여 1:1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대표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많은 의문사항이 해소되었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12월에 청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 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2024년 세 번째 생명 나눔 헌혈 행사 동참2024-11-04
- 장흥군은 1일 안정적인 혈액 보유량 확보를 위해 ‘생명 나눔 헌혈 행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올해 2월에 시작해서 세 번째 헌혈 행사로, 군은 매년 2회 실시했던 행사를 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헌혈 주민 편의를 위해 군청과 군 보건소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통계에 따르면 적정 혈액 보유량은 일 평균 5일분이지만, 현재는 적정 보유량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69명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박옥란 장흥군 보건소장은 “헌혈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다”라며, “헌혈에 참여한 지역민들에 감사하며 따뜻한 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 물품 지원2024-11-04
- 장흥군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백수영, 공동위원장 김종배)은 28일 거동 불편 어르신 45명에게 520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및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거동이 불편할 어르신들 중 보행 편의, 사회적 고립을 단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보행보족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외출할 때마다 힘에 부칠 때가 많고 보행보조기를 구입하려고 해도 경제적 부담이 되었는데 꼭 필요한 보행 보조기를 지원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백수영 안양 면장은 “보행보조기 및 기저귀 지원으로 안전과 활기찬 노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들의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양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안양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백운선 장흥 한들 아그로 대표, 수해가구 후원 300만 원 기탁2024-11-04
- 백운선 장흥 한들 아그로 대표가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3백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9월 발생한 폭우 피해 가구에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전기공사 등 피해 가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들 아그로 백운선 대표는 25년간 농약, 비료, 영양제 등 농자재를 판매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아동 가정 지원, 수해복구 지원 등 장흥군에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잘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 통일열차, 국토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까지 달렸다”2024-11-04
- - 10월 25~26일 장흥군민 351명 탑승한 통일열차 운행 - 김성 장흥 군수 “다양한 통일 사업 발굴해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 장흥군민 351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국토 최북단 강원도 고성을 향해 25일 출발했다. 전국 최초 1박 2일 일정으로 운행된 이번 통일 열차는 지난 9월 모집을 시작한 지 2일 만에 마감되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연소 탑승객은 가족과 통일 여행을 떠나는 11살 어린이였으며, 최고령 탑승자는 79세 어르신이었다. 25일 탑승객들은 간단한 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운영되었다. 이어 고성군과의 우호교류 협약식에 참석한 탑승객들은 이튿날 통일 전망대 등에 올라 북녘땅을 관람한 후 장흥군으로 돌아왔다. 최연소 참가자의 어머니는 “평소에 아이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남북 교류 등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하곤 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가하였다”라며 “내년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면 꼭 참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군민들의 관심도와 행사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도 쉬지 않고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장흥군은 곧 개통을 앞두고 있는 장흥역을 정기적으로 평화열차 출발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 군수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장흥에서 평화의 따뜻한 바람이 광화문을 지나 가장 추운 중강진까지 이르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군민들과 함께 분단 극복과 평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연정 ㈜덕양·덕양 소방 대표, 장흥 관산읍에 500만 원 기부2024-11-04
- 이연정 ㈜덕양·덕양 소방 대표는 24일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연정 대표는 앞으로 5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할 계획은 세우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정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의 아버지 이성현 조합장(전국 민물장어 양식 수협 조합장)은 삼산 양만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성현 조합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번영회장 재직 시 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김대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덕양 소방시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운영2024-10-25
- 장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오는 28일 장흥 회덕중학교를 방문하여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상 상담센터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음건강지킴이버스는 옴니핏 마인드케어 스트레스 측정과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MBTI 검사, 의사소통 유형검사, 진로검사 등을 실시하고, 장흥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정남진 유스 메이커 스페이스도 함께 참여하여 레진 공예, 3D펜 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집중 심리클리닉,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대안위탁교육, 사랑의 교실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장흥군 유치면 지사협, 어르신 온기 가득 생신 축하2024-10-25
-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경아, 문상희)는 매월 지역 내 어르신을 뵙고 생신 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하여 정성껏 끓인 미역국과 삼색 나물, 생선구이 등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음식들을 대접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살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늘 혼자 지내는 적적한 집에 오랜만에 사람의 온기가 느껴져 행복감을 느끼고 생일상까지 차려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 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을 찾아뵙고 생신 상을 차려드릴 때마다 어르신들이 굉장히 기뻐하시는 모습에 매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적인 도움과 이웃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시책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유치면 지사협, 어르신 온기 가득 생신 축하2024-10-25
-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경아, 문상희)는 매월 지역 내 어르신을 뵙고 생신 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하여 정성껏 끓인 미역국과 삼색 나물, 생선구이 등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음식들을 대접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살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늘 혼자 지내는 적적한 집에 오랜만에 사람의 온기가 느껴져 행복감을 느끼고 생일상까지 차려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 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을 찾아뵙고 생신 상을 차려드릴 때마다 어르신들이 굉장히 기뻐하시는 모습에 매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적인 도움과 이웃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시책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제2회 장흥 문학상 수상자 ‘소설가 윤흥길’ 선정2024-10-25
- - 11월 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시상식 개최 - 수상자에 상패와 상금 5천만 원 수여 장흥군이 ‘제2회 장흥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 「문신」의 윤흥길 소설가를 선정했다. 장흥군은 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장흥 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승원)와 심사위원회를 6차례 개최하고, 5편의 후보작에 대해 한 달여간의 심사 끝에 제2회 장흥 문학상 수상자로 윤흥길 소설가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금년에 후보에 오른 5작품 모두 완성도나 작가적 역량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여주는 수작이라 평가하고, 특히 수상작인 윤흥길의「문신」은 작가가 25년 만에 완성해 낸 필생의 역작으로 꼽았다. 해방을 전후한 시대적 배경, 전라북도 한 산촌의 최 씨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당시 민중의 삶과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유장하게 펼쳐지는 경이로운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흥군은 조선시대 기행가사 효시인 관서별곡의 탄생지이고,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을 다수 배출했다.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역사를 이뤄낸 한강 작가와도 문학적 인연이 깊은 대표적인 문향(文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별한 문학사적 유산과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지난해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에 이어 2024년은 문화·예술·관광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문화·예술 진흥과 장흥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장흥 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장흥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