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상금마을 민속조사 현판식 개최
- 작성일
- 2011.11.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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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용산면 상금 마을회관에서 천진기 민속박물관장, 윤상복 장흥 부군수,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과 상금마을 사람의 살림살이를 조사한 <칠리안속 상금마을>과 <백균ㆍ임영님댁 살림살이> 2권의 민속조사보고서 발간에 따른 민속조사마을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현판식 제막식에서 천진기 민속박물관장은 이번 조사는 2010년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간 장흥(농촌, 상금마을), 영광(어촌, 법성포), 목포(도시, 유달동ㆍ만호동) 지역에 거주하면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그 성과물로 세 지역의 민속지 및 살림살이 각 1권씩 총 6권을 발간했는데, 농촌지역으로 장흥 상금이 조사대상이 되어 조사보고서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그 동안 조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백종만 이장은 마을 주민을 대표하여 조사지로 상금 마을로 선정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