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진강수산연구센터 토종어종 151만미 생산 방류
- 작성일
- 2011.10.31 17:49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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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을 비롯한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에 대한 수산자원 증강 및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새로운 양식기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탐진강수산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개장 2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어린잉어, 동자개 등 토산어종 인공종묘 151만미를 생산 방류하였다.
탐진강수산연구센터 설립 이전까지만 해도 민간업체로부터 종묘를 직접 매입하였기 때문에 방류량이 제한적이었으나 앞으로는 건강한 종묘의 대량 생산과 방류 이후 생존율제고 및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의 지속생산 및 방류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예산절감 기여는 물론 어족 자원량 증대와 내수면 어업인의 실질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군민의 날에 은어 20만미 방류를 시작으로 4회에 걸쳐 동자개 1만미, 잉어 10만미, 메기 10만미, 붕어 10만미, 다슬기 100만미를 생산하여 탐진강과 남상천등에 방류하였으며 이에 따른 방류효과는 21억 2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매년 토산어종 우량종묘 5종에 150만미를 생산 방류하여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침체되어 있는 내수면양식어업 활성화를 위해 양식어가 어류 질병관리 및 양식기술지도 등 어업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매분기 1회 이상 탐진강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어류서식환경 및 자원량 조사를 실시하여 멸종위기 어종보호 등 향후 수산자원관리 및 방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아울러 탐진강수산연구센터의 자립기반 구축과 고소득 농어가 육성을 목표로 쏘가리, 동자개, 다슬기, 미꾸라지 등 소득창출 가능 품목 위주의 종묘생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