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르미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종합 평가
- 작성일
- 2011.09.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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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장흥읍 영전리 아르미쌀 단지에서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실시하는 벼농사 종합평가회는, 관내 시범 단지를 순회하며 금년 작황을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벼 병해충 예찰답과 시범단지를 방문하고,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시험 연구 단지를 견학, 주요 연구 성과를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평가회에 참석한 이명흠 장흥군수는 장흥 경제를 지탱해 온 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쌀값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중앙정부와 군 차원에서 다같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하며,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수확에 치중한 쌀 생산방식을 지양하고, 아르미 쌀을 비롯한 고품질 브랜드쌀로 승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부터 8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병해충 발생이 예상됐으나 8월 중순이후 기상 호조건으로 등숙률이 높아 평년작보다 수확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막바지 병해충 방제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제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어떻게 포장을 하고 브랜드화를 해 나가느냐 하는 마케팅 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쌀 분석 첨단장비로 단백질 함량, 완전미율, 식미, 신선도 등을 정밀 분석하여 소비자들이 이름만 듣고도 쌀을 구입할 수 있는 장흥의 브랜드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