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유치면민의 날 및 수몰제7주년 기념 애향제 성료
- 작성일
- 2011.10.11 10:01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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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22회 유치면민의 날 및 수몰 제7주년 기념 행사가 유치 초,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성대하게 개최 되었으며 수몰애향제를 통해 수몰의 아픔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유치 주민을 포함한 출향향우 2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야제 행사로 수몰애향제와 노래자랑을 통해 고향의 정을 서로 나누었으며 기념식 및 민속경기 등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8일 고향을 찾은 재경향우회원 100여명은 미리 준비된 차량을 이용 수몰되어 버린 정든 고향, 탐방길에 올랐다. 아! 그곳 새록새록 떠오르는 사라져 버린 고향산천에서 추억을 되새기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유치면민과 향우가 함께 십시일반 모금한 인재육성장학금 2천3백만원을 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에게 전달하여 모든 참석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신대 유치면장은 이번행사는 그간 고향을 떠나 멀리에서 살지만 늘 마음은 고향에 있었고, 아쉽게도 다시 고향을 떠나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야만 하는 향우들에게 고향은 영원히 그들을 안아 줄 것이며 다시 돌아오고 싶은 유치! 내 고향임에 틀림없음을 느끼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노랑풍선이 하늘로 무리지어 올라갈 때는 수몰의 아픔을 딛고 새로 태어나는 유치면민과 향우들의 절실함과 희망을 그대로 표현하는 듯 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