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정례조회를 기존의 공직자만을 대상으로 한 다소 경직되고 획일적인 정례조회 운영 방식을 탈피, 군정추진 주체로서의 변화하는 공직자상을 정립코자 상반기 안양면, 부산면에 이어 세번째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정례 조회를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토요시장 광장에서 장흥읍민과 군산하 전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읍·면 순회개최를 통한 군민의 군정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제공하는 등 개방형 정례조회를 통해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마당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참 좋은 사람으로 장흥읍 기양리 이형구 외 4명, 친절업소로 길식당(대표 김종임), 신토불이(김정례), 친절공무원 2명을 표창하고, 장흥읍 9개 기관·단체에서 사랑의 나눔성금 275만원과 백미(20kg) 19가마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 19명에게 각각 성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흥읍 자활반장 송기원님이 단호박 200개를 후원하여 재경 출향향우 100명에게 전달하여 고향의 정을 듬뿍 전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또한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전기식 지부장)에서 1억원, LD마트 대표 안정남씨가 1천만원을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였고, 장흥읍 이장자치회에서는 제4회대한민국정남진물축제시 편의점 운영 수익금 1백만원을 기탁하여 장흥군의 인재육성에 대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촉매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이명흠 군수는 정례조회를 통해 훌륭한 군민과 자랑스러운 군민, 멋진 군민이 있었기에 장흥군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전국에서 알아주는 장흥군이 되고 있다며 참석한 읍민에게 감사의 말씀과 군 산하 공직자에게도 당면 업무 추진에 대한 직원들 노고를 일일이 치하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보다 더 군정발전을 위하여 전 공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