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흥 흙건축 아카데미 열려
- 작성일
- 2011.09.26 11:36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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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사)한국흙건축연구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정남진 생약초 체험장에서 ‘흙에서 집’으로 라는 주제로 관내 귀농자와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1 제1회 흙건축학교를 개최하였다.
흙건축학교는 귀농인들의 친환경적인 건강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거주공간을 자립적으로 마련하고자 하는데 부응하여 생태건축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였다.
목포 대학교 황혜주 교수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동시에 미래적 가치를 지닌 흙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흙건축에 대한 기본이론과 흙미장, 석고미장, 돌담쌓기 등 자신의 손으로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흙으로부터 배우고 흙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우리군에 정착예정인 전국 귀농운동본부 정용수 본부장은 현재 짓고 있는 집을 건축학교 실습장으로 제공하여 내실있는 실습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군은 은퇴자를 위한 로하스 타운을 개발하고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토요시장, 노력항에서 제주까지 1시간 50분에 운항되는 오렌지호로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정남진 장흥이 전국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귀농·귀촌인 정착이 늘고 있다. 실제로 매년 감소하였던 인구가 작년에 처음으로 298명이 증가하였으며, 귀농·귀촌인의 유입이 인구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내다보고 귀농 귀촌인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귀농귀촌 지원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