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병원에서 지난 24일 장흥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생활이 어려운 성적 우수학생 30명에게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행촌장학회는 2005년도에 설립되어 장학금 수여는 이번이 14회째로 그동안 장흥군, 재향군인회, 목회자, 경찰가족 및 직원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성적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463명의 학생들에게 3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체 형성 및 사회복지 확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국 병원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촌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