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국 최초로 3개읍(장흥·관산·대덕)과, 회진면 소재지 일원에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 사업을 민간투자사업(539억원)으로 2008년 4월 착공, 금년 3월 준공하여 2031년 3월까지 20년간 운영·관리 한다.

하수처리장 준공 이후 5개월째 운영중인 탐진강 및 고읍천 등 하천에서는 눈에 뛰게 수질이 달라지고 있으며 민물 어종도 다양하게 확인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기간(2011. 7. 29 ~ 8. 4)에 물놀이를 즐기기 위하여 찾아 온 관광객들에게 하수처리장 설치 운영으로 더욱 깨끗한 탐진강물을 제공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였다. 상록ETC 운영사는 그동안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하여 장흥군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높은 처리효율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관리로 앞으로 탐진강 및 고읍천 등 하천수질은 더욱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군에서는 개인집 하수도시설 관리요령 등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장흥 하수처리장에서는 홍보관을 구축하여 학생 및 주민들에게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