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신나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행사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총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유아와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 속의 내용들이 DVD영상, 영어구연동화 그리고 음식으로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고 먹어봄으로써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일정은 지난 8. 6(토) 오후3시부터 오는8. 14(일) 오후 2시까지 기간중 여러가지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남진 도서관에서는 지난 7월 23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카 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미디어 아카데미 강사를 초빙해 작동하기 쉬운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도서관에 있는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 물축제 현장에 직접 나가 작품을 만드는 등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경험을 접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방학기간 (7. 23 ~ 8. 27)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애니메이션 및 가족영화 DVD를 상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남진도서관은 어린이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