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천관문학관 제10기 문예학교「문학의 섬」행사 마쳐
- 작성일
- 2012.12.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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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덕읍 천관산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서는 제10기「문학의 섬」문예학교를 열었다.
지난 5(수)일 15:00~19:00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진과 유진』, 『너도 하늘말라리야』,『주머니 속의 고래』등의 작가인, 이 시대 최고의 아동문학가 이금이 씨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작가와 함게 사진을 촬영 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하였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대내외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바 있는 「문학의 섬」 행사는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문학인의 얼굴 그리기, 짚묻으로 쓰는 서예 퍼포먼스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초청강사의 사인회 및 문학 강의, 초청작가의 작품 낭독 및 상황극 등 새로운 기획도 선보였고,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전의 「문학의 섬」과는 달리 학생과 주민의 참여가 용이한 장흥군민회간을 장소로 정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참여 숫자가 많았다.
강당을 가득 채운 500여명의 참여자들은, 교과서에 가장 많은 작품이 실린 이금이 작가의 강의를 직접 듣고,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었으며,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천관문학관 이대흠 시인은, 앞으로는 찾아가는 「문학의 섬」행사를 더 다양하게 열 계획이라면서 행사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시작하여 장흥군을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 잡은 「문학의 섬」문예학교는 내년에도 열릴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형태로 참여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한다.
내년 첫「문학의 섬」 행사는 2013년 4월에 열 계획이며, 문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학생 및 일반인은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관련 사항은 전화(천관문학관 : 061-860-0457)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