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4월 8일(화),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3~7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상시 프로그램 ‘꼼지락꼼지락 키즈요리반’을 개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1회, 총 8회에 걸쳐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운영된다.

‘꼼지락꼼지락 키즈요리반’는 요리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 발달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이며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예술사 1급 및 음식 힐링 전문가 1급 자격을 보유한 박영란 강사(달콤꽃시루 대표)가 진행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재료를 만지고 직접 요리를 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즐거워 보였다”라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져 앞으로 수업이 더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키즈요리반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