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친환경농업 신규 발굴 맞춤형 마을 설명회 추진
- 작성일
- 2025.03.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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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업 확대 정책 공유 및 친환경 내실화
- 장흥군 최초 친환경 필지 논둑 예취비 2회 지원
장흥군은 장흥 친환경농업 협회(회장 권영식)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신규 친환경농업 인증 발굴 및 확대를 위한 맞춤형 마을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농업 실천단지 내 관행농 농가와 친환경인증 포기 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을 순회하면서 2025년 달라지는 친환경 시책으로 올해부터 친환경 직불금이 ha당 25만 원 상향 지원되며, 관련 법 개정 중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첫해부터 직불금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을 설명하며 신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적극 유도하였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3.5억 원 군 자체 예산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인 제1회 추경 예산에 반영된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농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논둑 예취 2회 작업 비용(10만 원/ha)을 지원하여 친환경 농업 실천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을 하면 처음에는 돈이 안 된다라는 농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반영하여 신규 친환경농업 필지만 1ha에 50만 원의 소득 보전을 해 줌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마을별 순회 설명회에서는 개별 농가의 친환경 인증을 넘어, 마을 단위로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친환경 농업의 효과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일반 관행농을 짓는 농업인들도 함께 참여해 마을 단위로 단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권영식 장흥 친환경농업 협회장은 ‘작년 벼멸구 피해때 친환경 실천 농가는 더 병충해에 강했다’라며 ‘친환경농업만이 농민들이 살길이라며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협회가 앞장서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내실 있는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6일간 친환경 농산물 안정성 강화 교육,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교육,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계)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