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작성일
- 2025.03.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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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한 ‘2025년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 들깨, 과수 전정가지 등으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영농 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금지 및 영농 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산림 연접 농가(100m 이내) 및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그리고 영세 농업인을 우선하여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업인들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농업 경영 효율성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파쇄기 무상 임대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가가 직접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파쇄기를 활용해 퇴비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박계현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농경지 내 불법 소각을 예방하여,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