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장흥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며 한국 생활 조기 정착과 가족 간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통·번역 서비스는 센터 내방, 외부 파견, 전화 통화, 이메일, SNS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의사소통에 필요한 통역을 제공. 행정∙사법 기관 이용과 공공기관 이용 시 통∙번역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통역 서비스 86회, 번역 77회, 정보제공 1,345회 총 1,508회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결혼이민자 ◯◯애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센터 통·번역 지원사에 편하게 문의할 수 있어 마음 든든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본 센터에서는 한국어가 능통한 일본 통·번역 지원사가 상시 근무하므로. 결혼이주여성의 처지를 잘 이해하며 가족처럼 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