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용반리 지와몰 “진짓상 드세요” 프로그램 운영
- 작성일
- 2024.10.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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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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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용반리 지와몰 돌봄공동체(대표 홍영배)에서는 전라남도 행복드림 돌봄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인“진짓상을 드세요”프로그램을 지난 8일 추진했다.
전라남도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이 직접 계획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고 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면 용반마을 또한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용반마을 주민들이 직접 구성한 마을공동체(5인 이상 주민 및 단체)에서는 마을회관을 이용하여 진짓상을 차려 정담을 나누는 식사를 같이 하고, 개인위생 등 인지 개선 프로그램 운영(3개 분야), 선진 돌봄체 견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5차까지 진행되었으며, 이날 공동체 대표인 홍영배는 “함께 진짓상 재료를 장보고, 음식을 만들고, 다 같이 먹으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말쯤 타 시군에 선진 돌봄체 견학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 주민분들 170여 명 중 30여 명이 독거노인이신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황정숙 부산면장은 “부산면의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주신 주민분들과 마을공동체 발굴 및 활동 지원을 해주시는 군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