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 군수, ‘폭염 대응 긴급 점검’ 나서
- 작성일
- 2024.08.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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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경로당 무더위쉼터 방문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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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특보 관련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점검
- 가축 피해 예방 위해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등 지원
- 폭염예방 마을방송, 재난문자 발송, 폭염 현수막 내붙임
김성 장흥 군수는 3일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축사, 양식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장흥군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 근로자를 폭염 3대 취약 분야로 정하고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
경로당 냉방 기기를 보수하거나 교체해 무더위 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경로당 냉방비 33만 원을 지급하고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각 가정에서 냉방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누구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1시간 앞당겨 변경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지원사 150명(관리 어르신 2,300명)을 통해 고령 어르신 안전 체크를 매일 정례화했다.
지역 내 무더위 쉼터 278개소를 운영하고 안부 살피기, 매일 군수 직접 마을 방송,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살수차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책임자는 고령 어르신들이 낮 시간대 야외 작업을 중단하도록 밀착 관리하고 있다.
양식장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수산 양식장 28개소(넙치 14, 장어 14)에 대한 매일 온도체크 감시활동을 강화했다.
122곳의 축산농가에는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축사 지붕 열 차단제 도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기업체 종사원 폭염 질환 예방 위해 산업단지, 농공단지, 건설 현장 대상 외국인 근로자 포함 모든 기업체 종사자들에게 반드시 충분한 휴식과 냉방 휴게시설 제공, 작업시간 조정을 하도록 경영자 및 회사 책임자에게 전달했다.
김성 장흥 군수는 “날씨가 무더워 기저질환 있으신 분이나 고령 어르신들께서는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이웃들이 어르신들이 야외작업을 자제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