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양은희)에서는 지난 6월 14일, 장애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장애로 인해 신체적 불편과 생활고로 인해 자유로운 외출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대상자들은 문화체험을 통한 고립감 해결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테라피 체험, 신학리농어촌체험마을에서 해초 비누만들기, 장흥 이로운공방에서 쪽염색 체험, 다예원에서 차명상 및 다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은 집밖을 나가기 어려운 지적장애 4명, 지체장애 2명, 시각장애 2명, 청각장애 2명, 뇌병변장애 1명, 장애인활동지원및 자원봉사 8명, 총 20명이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머드 테라피, 해수미스트 체험, 해조류거품테라피, 명상풀 체험은 동심에서만 느끼는 천진스러움이 가득했으며, 다양한 체험들을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장흥 이로운 공방에서의 쪽 염색체험, 다예원 차 명상과 과일모찌 만들기체험은 난생 처음이었다며 양손 무겁게 체험한 것들을 가지고 가면서 체험자들은 행복해 했다.

특히, 이번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은 해수체험으로 서로가 가까워지는 체험이 되었으며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가 되었다면서 서로에게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시간이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체험자들은 오랜만의 여행으로 심신에 쌓인 독소를 풀고 아름다운 추억을 저장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양은희 관장은 “장애인 가족의 특성상 문화체험을 하기가 어려운데, 관내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심리적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