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6월 14일, 다문화교류·소통 공간 다가온에서 10가구를 대상으로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김재학)가 지원하는 상반기 아빠와 하나되는 월요일(이하 「아하 월요일」) 개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상반기 「아하 월요일」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조혜민(풍선), 박영란(요리) 강사들과 문화 및 요리 활동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풍선 꽃다발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강 모 어린이는 “풍선으로 꽃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아빠가 도와주셔서 금방 만들 수 있었다"라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아빠와 자녀가 요리체험과 문화체험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상호 교류 촉진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사회성 성장을 도모하고,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향상, 가족응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아동친화도시 장흥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