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 일손 부족 농가 돕기 앞장
- 작성일
- 2024.06.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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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장흥군협의회(회장 마광문)는 주말을 이용하여 새마을회원과 회원가족 50여 명이 함께 지역의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하여 농가 자체의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새마을가족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장흥군 관산읍 신동마을의 마늘밭에서 1,000평의 마늘밭 수확과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생하는 지역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A씨는“매년 마늘 수확 시기가 되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새마을 회원들이 도움을 주어 힘이 솟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마광문 군 직장협의회 회장은 ‘덥고 힘은 들었지만 자녀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주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영농에 차질없이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장흥군새마을회 회원과 자녀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함께 잘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