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전달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5월 1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현화자) 주관으로 밑반찬 4종을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가구 187세대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18명이 참여해 닭고기 주물럭, 오이무침, 브로콜리 등 4종류의 반찬을 3일 동안 준비하고 요리해 10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장들이 187세대에 안부를 살피며 전달해드렸다.

현화자 장흥군 유치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 취약 어르신들께 맛난 한끼를 대접해드리는 봉사 활동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어 힘들지만 뿌듯하다”며, “어르신들과 부녀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경아 장흥군 유치면장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장흥군 유치면에서 주민자치형 복지가 펼쳐지고 있다”며, “사각지대 발굴로 지역에 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