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잊지 않겠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 작성일
- 2024.05.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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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직자 30여 명과 함께 민주묘지 헌화와 분향
-김성 군수, “오월 정신 기억하고, 평화 통일 앞장서겠다”
장흥군이 5.18 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지난 5월 13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섰다.
장흥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30여 명은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민주묘역 추모관을 방문해 오월 영령들의 뜻을 기렸다.
김성 장흥군수는 방명록에 “5.18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이 땅에 민주화와 평화, 그리고 통일을 향한 함성이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참여하는 참배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 장흥군은 앞으로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장흥군은 최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의향 장흥’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을 개관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 명량해전 승전의 출발점이 된 회령포, 동학농민혁명 최후 격전지인 석대들 등 나라 사랑이 담긴 호국적인 지역 역사를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위대한 뜻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진 것”이라며, “장흥군은 오월의 정신을 오롯이 기억하고, 더불어 그 자체로 통일 시작으로 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