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4월 20일 오전 11시, 장흥군공동육아나눔터(동교1길13)에서 돌봄품앗이 회원 차윤순 외 38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회원 간 소속감 증진을 위한 전체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전체모임에서는 가방 고리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 날 참여한 김모씨는 “아이가 인형을 너무 좋아하는데 엄마가 직접 만들고 본인이 직접 꾸미니 더욱 좋아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돌봄품앗이는 관내에 거주하는 이웃과 육아정보를 나누고 부모 개인의 역량을 살려 학습, 체험을 함께하는 그룹활동으로, 3 가정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품앗이를 결성하여 월 2회 이상 공동육아 품앗이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서류를 제출하면 활동비(3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연중상시 모집으로 신청은 장흥군가족센터에서 가능하며, 참여문의는 전화(070-4477-3252)로 하면된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지역 기반 육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온 마을 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