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3월 8일, 장흥군 장평면 여의마을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외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장흥군 장평면 여의마을의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905㎡, 건축면적 90.8㎡의 1층 규모로 철골구조의 신축된 건축물이다. 총사업비는 2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총사업비는 군비 2억 1천 4백만 원과 여의마을 주민 자부담 4천 6백만 원으로 구성되었고, 여의마을 주민 자부담 비용은 출향 향우들의 뜨거운 후원과 여의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마련됐다.

많은 이들의 정성이 모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유일한 복지 여가 공간으로서의 여의마을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이전 장흥군 장평면 여의마을 이장은 “주민화합과 토론의 장으로 마을회관을 활용하도록,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종민 추진위원장은 “마을회관을 주민화합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쉴 수 있는 여가 및 복지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의마을회관이 준공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마을 관계자와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축한 마을회관이 소중한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