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1~22일, 지역기업 5곳에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 김성 군수 “좋은 교육환경 마련으로 청소년의 꿈 적극 지원하겠다”

장흥군 관내 건설회사가 연이어 지역인재양성장학금을 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월 21일, ㈜청림건설(대표 문상렬) 100만 원, ㈜대명건설(대표 김대일) 100만 원, 선명건설(주)(대표 선명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2일에는, ㈜진관건설(대표 이민호)에서 300만 원, ㈜연대건설(노형록)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23년, 5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모아진 기금으로 매년 장학금을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하고, 장학회에서는 이 기금으로 중학생 해외역사문화탐방,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회는 장흥교육청에 외국어체험센터, 진로체험, 마을교육공도체 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8개 사업 또한 지원하고 있다.

관내 4개 고등학교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등 다양한 문화 교육사업도 장학회가 지원하는 사업들이다.

김성 이사장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