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물·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화장품 개발
-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활용 의약품 연구 기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전라남도 지역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천연물·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을 개선하고 아울러 탈모를 개선하는 화장품과 모발건강 기능식품 등의 소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보교류, 상호 위탁 연구, 산업화 연구에 필요한 기반시설(인프라) 공동활용, 국가연구 개발사업 수주 및 상용화에 힘을 모은다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이사 정대현, 모상현)는 전남의 대표적인 바이오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물학적인 노화방지와 인류의 건강을 위한 질병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기업이 바로 (주)바이오에프디엔씨이다.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독자적인 단백질 재조합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파이토케미컬 융합기술을 이용한 펩타이드, 식물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식물 줄기세포는 현대에 들어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의 주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우수한 연구기술을 통해 소재 개발부터 원료 및 제품 제조에까지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가 가능한 국내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현재 전라남도 비교우위 특산자원 260여 종으로부터 약리적 효능, 생리활성 물질 및 그 기전 등을 규명하는 전라남도 대표 연구기관이다. 현재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주)바이오에프디엔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천연물과 펩타이드를 융합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