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개군 이래 첫 여성 장흥읍장으로 제30대 방지영 장흥읍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민 등 200여명이 방지영 장흥읍장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방지영 장흥군 장흥읍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장흥군 최초로 여성 의사팀장, 행정팀장으로 보직을 받아 근무한 인재다.

이후 민원봉사과장, 주민복지과장, 총무과장, 부산면장을 거쳐 2024년 1월 1일자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읍민들은 방지영 장흥군 장흥읍장의 탁월한 업무능력과 합리적인 공직관을 입을 모아 칭찬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 또한 갖춘 공직자라며 앞으로의 읍정 발전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방지영 장흥군 장흥읍장은 “군민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약속하며, 이를 통해 활기찬 장흥읍을 만들겠다”며, “또한 직원들에게는 출근이 기다려지는 직장으로 장흥읍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