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버섯산업 발전 위한 4대 혁신방향 수립
- 작성일
- 2024.01.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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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버섯산업 육성 발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장흥군은 16일 군청 상활실에서 ‘장흥군 버섯산업 육성 발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김성 장흥군수와 각 실과소장, 버섯산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버섯을 육성하기 위해 ‘장흥군 버섯산업 협의체’를 결성했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유기적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해 연구,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소비촉진 등 버섯산업 통합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객관적인 버섯산업 운영구조를 초기에 진단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 추세에 맞추어, 앞으로의 ‘장흥군 버섯산업의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용역을 지난해 8월부터 착수하였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장흥군 미래 버섯산업 4대 혁신방향 및 12개 전략 과제를 도출 및 설정하여 버섯관련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4대 혁신방향은 유통(소비자 전달체계 강화)·가공연구개발(R&D)·생산(디지털 기반)·기반시설(인프라, 컨트롤타워)구축이다.
참석자들은 장흥군 버섯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홍보·유통체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버섯을 활용한 산업육성과 원목 표고버섯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무엇보다 일선에 있는 생산자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최종 용역 결과에 따라 4대 혁신방향 및 12대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분업체계(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