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3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45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1회 ~ 4회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코칭교육(10회),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8회),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42회), 이중언어 교실(7회)을 운영하였다.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 가정 내 자녀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가족 내 소통을 원활히 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부모교육,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을 진행하였다.

오감 놀이기구 만들기, 베트남 전통 모자 만들기, 일본 전통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내 자녀들이 이중언어에 친숙해지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내에서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 및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르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교육, 통·번역 지원서비스, 가족 및 개인 상담, 위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