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은희)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체험 ‘추억 속 영화 나들이’를 총 3회 운영했다.

‘추억 속 영화 나들이’는 지난 해에 이어 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자존감 강화 및 소외감 극복으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위해 마련됐다.

정남진시네마에서 '용감한 시민'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내 평생 영화관은 처음"이라며, "이렇게 영화를 볼 수 있어 재밌었고, 이런 행사를 진행해 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은희 관장은 “관내 급속한 고령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노령층을 대상으로 복지관이 앞장 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