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10월 7일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다채움)의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 찾기, 쇼콜라티에'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파티시에*와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의 뜻과 관련 전공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자기만의 초콜릿 머핀을 만드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파티시에 : 과자나 케이크 등 제과류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 *쇼콜라티에 : 초콜릿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참여 학생들은 “먹을 때는 몰랐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나만의 머핀을 만들 수 있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장흥군가족센터에서는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사회적응을 돕고, 추후 이 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쇼콜라티에 직업체험을 마지막으로 소방관 체험, 법조인 체험, 의료인 체험을 진행했던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의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 찾기’가 마무리 되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