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에서는(센터장 박혜영) 4월 14일(금) 장흥군(군수 김성) 지원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 일환으로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다문화여성 맞춤형 일자리 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정착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4월부터 바리스타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부터 자동차운전면허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베트남, 필리핀 등 16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2년 사업 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참가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바리스타반을 개강하였다. 바리스타자격증은 총 12회기, 운전면허취득반은 취득 시까지 학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김**님은 "엄마가 바리스타자격증 취득반에 간다는 말을 들은 중학생 아들은 자신도 바리스타가 꿈이라며 함께 다니고 싶어했다.”고 전했으며, 원**린님은 “출산우울증을 극복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던 중 바리스타 수업을 듣게 되어 미래에 대한 안정감과 적극적인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영센터장은“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시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더 나은 삶에 대한 기대를 가져 장흥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