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4월 15일(토) 다문화가족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인 부모 국가 문화이해 프로그램 (다문화음식 및 의상체험)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장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5개 나라(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음식 체험과 5개 나라(몽골,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의상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음식체험 후 의상을 입고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개인 도시락에 음식을 담아서 귀가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 학생은 “엄마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의상을 입고 음식을 먹어보니 엄마 나라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생겼고 엄마와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엄마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혀주었다.

한편 장흥군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부모 국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다문화가족이 남들과 다르지 않은 대한민국의 똑같은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있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