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연계사업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연계사업은 대학생 멘토가 다문화·탈북학생아동 및 청소년멘티들의 ▶학교생활적응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기초학습 ▶진로상담 ▶문화교류활동 등의 나눔을 실천하는 멘토링 활동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의 다문화·탈북학생의 학습 및 정서 지원을 통해 대학 재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봉사 의식을 함양한다.
멘토링 참여 학생 중, 전남대 수학과 3학년 김○○은 다문화 멘토링 학생에게“처음엔 학습을 도와주는 선생님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친구들이나 선생님과의 크고 작은 오해등 때로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친한 언니가 되어 한국사회와 문화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연계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되고, 추후 확대되어 멘토 대학생에게는 진로설계 및 인성 함양에 뒷받침되길 기대하며, 다문화·탈북학생들에게는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 지식 나눔, 문화 확산과 글로벌(Global)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