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중 출산한 2가정을 대상으로 산모도우미 양성 교육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을 파견, 각각 19일간에 걸쳐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힘이 되어 주었다.

□ 산모도우미 파견 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의 경제 활동을 촉진 시키고 출산 다문화가정의 산후조리 및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산모도우미파견사업으로 출산한 결혼이주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신생아의 위생과 안전관리 요령 등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부산면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만**미셀는 4월에 쌍둥이를 출산 코로나 떼문에 친정어머님을 초청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선배 결혼이주여성이 산후조리를 도와주어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산모도우미 파견으로 경제적 부담 및 정서와 문화 차이 등으로 산후조리원 및 보건소 산모도우미 이용이 어려운 출산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결이주여성의 건강한 생활과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올해는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장흥군가족센터로 전국적으로 센터 명칭이 변경되고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포용하고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