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주여성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활동 지원!

•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 기틀 마련 및 일자리창출 일거양득의 성과!

• 장흥군 관내 9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108회기 운영 1,066명 참여

□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9월~11월까지 관내 9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강사는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로 취학 전 아동에게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에 대한 유아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 됨으로써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교육내용은 다문화소개(자국 문화소개, 인사배우기, 풍습이해하기, 음식), 다문화체험(전통놀이, 민속의상, 만들기),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이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성과라는 가치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문화 강사 오○○(필리핀 출신)씨는 “아이들이 필리핀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필리핀과 더 가까워졌다고 말할 때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며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차이를 유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넓은 시각을 갖게 하여 다름을 편견 없이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보편적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다문화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