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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의 좌판행정
- 작성일
- 2019.11.29 14:30
- 등록자
- 위OO
- 조회수
- 767
장흥군의 방만한 조직개편과 불합리한 인사의 후유증으로 조직기강이 무너지고 행정이 마비되며, 정종순 장흥군수의 좌판행정은 군민서비스행정에 역행하는것이라고 군민들은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장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7년12월27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개정령 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18년7월1일부터 조직개편에 이어, 정, 수시, 계약직등을 포함하여 10여 차례 인사를 단행하였으며, 조직개편 관련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을 공개채용 하였던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정작 인사를 단행하여야 할 주요 부서인 환경관리과 사무관 자리를 8개월째 공석으로 비워 두고 있어 조직기강이 무너지고 행정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정 군수가 어떤 혜안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나 “좌판을 벌려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정 군수의 좌판 행정은 군민 서비스 행정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군민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정 군수의 인사에 관한 불신은 상상을 초월한 것으로 보여 진다. 군민의 불신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정 군수의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을 두고 대책 없는 방만한 조직개편이며, 모양새만 그럴듯하지 내용은 속 빈 강정 이라고 군민은 말하고 있어 조직개편에도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들어 났다. 특히 6급 대우의 시설단장을 두고 있는 시설단은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을 뿐더러, 옥상 옥으로 인하여 행정이 이원화 되는 현상이 발생 한다는 것이다. 정 군수가 시설직을 신설하여 군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능력 있는 요원을 발탁하여 팀장제도를 운영하였다면 적체된 인사도 해소되고 원활한 행정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정 군수의 아집과 독선, 그리고 귀 동냥에 의한 성급한 조직개편은 군민과 공직자에게 불신만 심어주는 “철저하게 실패한 조직개편”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정 군수의 조직개편과 인사와 행정에 있어 전반적으로 군민에게 불신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 충식 전 도의원을 정책보좌관으로 임용하였다. 정 군수와 이 보좌관 사이에 어떤 언약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정 군수는 자기 위에 존립하려 한다. 라는 생각이 들면 가차 없이 쳐내는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군수라고 정평이 나 있다. 이런 정 군수 밑에서 이 보좌관이 직언과 충언을 해가며 소임을 다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이 길을 선택하였을 때에는 이 보좌관 본인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군민은 지난 도의원 선거의 패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정책 보좌관을 자청하였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이 보좌관을 두고“쪽박 들고 처갓집 찾는 궁색한 이 보좌관”이라고 비토하며, 이 보좌관은 정 군수의 초침에 불과 하여 군민이 바라는 소임을 다 하지 못할 것이며, 재선을 위한 포석의 일원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고 말들 하고 있다. 이 같은 군민의 불신 속에서 정 군수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밖에 없어 보인다. 행안부가 입법예고한 지침에 따라 단체장으로 할 수 있는 권한을 활용 군민을 위한 진정한 서비스 행정을 펼치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군민에게 보여 주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다면 군민의 불신은 눈덩이처럼 커져 결국 군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며, 정 군수는 任重道遠(임중도원)의 고달픈 행정이 지속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부디 정 군수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불신을 해소하고 군민에게 신뢰 받는 진정한 정 군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하여 본다.
/전광투데이 오종기
/전광투데이 오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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