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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이렇게 기막힌 사연의 군정(郡政)도 다 있네요!
- 작성일
- 2019.05.16 11:51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967
세상에는 이렇게 기막힌 사연의 군정(郡政)도 다 있네요!
사연은 이러합니다. 길지만 끝까지 읽어시고 헤아려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저는 전남 장흥군의 작은 마을에서 이장직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 2019년 3월 8일 군청 민원실에 전화확인 결과, 2018년 11월에 우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 허가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2018년 3월경 우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소문을 듣고 군청 민원과로 찾아가 확인을 하니 허가신청이 접수가 된 사실을 확인을 하였고, 즉시 마을로 돌아와서 마을회의를 열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뜻은 『태양광발전소건설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군수님에게 보내자.』로 결정이 되었기에, 진정서를 작성하여 군청 민원과 담당팀장에게 제출하면서 “우리 마을의 결정은, ”이제부터 태양광발전소 반대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하니 담당팀장은
『이장님 지금부터 시위를 하시면 물질적 정신적 소모가 많으니, 주민설명회를 할 것이고 그 후 개발행위허가 라는 절차가 있으니 그 허가가 접수되면 알려 드릴 터이니 그때부터 시위를 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라는 말을 들어보니, 그 말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에,
『그럼 개발행위허가가 접수되면 꼭 알려줘야 합니다.』 라고 하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는 다짐을 받고 그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그 후 2018년 6월의 지자체장 선거로 인하여 정종순 군수가 새로 취임하게 됩니다.
2018년 8월 경, 장흥군 전 지역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장흥군의 공문을 받게 되었는데, 물론 우리 마을도 포함되었기에 다시 마을회의가 소집되어, 반대 취지의 진정서를 현 정종순 군수님 앞으로 다시 한 번 더 올립니다.
군수가 바뀌었으니...
그 후부터 주민설명회를 기다리면서 간간히 장흥군청의 담당팀장을 만나 『주민설명회는 어떻게 되냐?』 라고 물었고, 그때마다 담당팀장은
『고흥천씨는 주민설명회를 빨리 열게 하지 뭘 하시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민설명회는 “고흥천씨가 주선을 하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고흥천씨를 말씀드리면, 제가 사는 面 출신이기에 평소에 저와 아는 사이이며,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되려는 토지의 지주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2019년 1월경 고흥천씨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내용은 『주민설명회 일정관계로 만나고 싶다.』 라고 하기에, 저는 『그럼 우리 마을 회관이 조용하니 마을회관으로 오시라.』 고 하였고, 그 2 ~3일 후 고흥천씨는 우리 마을회관으로 와선 『점심때도 되었으니 어디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이라도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 라고 하여, 내키진 않았으나 결국은 가까운 面의 식당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의 논지는 『구정을 지나서 바로 주민설명회를 주선하겠다.』 라는 것이었고, 그 후 2019년 3월 2일쯤 고흥천씨와 통화에서 주민설명회 일자는 2019년 3월 8일에 열기로 합의를 하였고, 그 후 3월 8일 오후 2시에 마을회관에서 사업자를 만났으나 사업자의 무성의로 인해, 설명회 시작 5분 만에 사업자는 떠나게 되었고, 저는 그 자리에서 군청의 실무담당팀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태양광발전소의 개발행위 허가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 라고 물으니 그 분의 말은
『이미 모든 허가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라고 하기에 재차 확인을 하였으나 똑같은 대답만 듣게 되었고, 이장인 저와 주민들은, 전임 군수와 현 군수에게 두 번에 걸쳐 반대의 뜻을 진정서로 통해 알렸음에도, 또 개발행위허가가 접수되면 이장에게 알리겠다. 라는 약속을 하곤,
주민 아무도 모르게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태양광 발전소건설이라니?
이게 뭔 날벼락인가? 라는 일종의 배신감과 허탈감에서
『그럼 군수님을 찾아가 이 경위를 알아보고 하소연도 하자.』 라는 당시의 주민결정으로 군수비서실에 전화를 겁니다.
그 때가 2019년 3월8일 금요일 오후4시경이었습니다.
『우린 ××면××리 주민인데 우리 마을에 들어서게 될 태양광발전소 건으로 군수님을 뵙고자 한다.』 라고 하니
군수 비서실은 『 군수의 일정은 다음 다음 주까지 비어있지 않다.』 라는 답변에, 언제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었기에 군수비서실에
『그럼 다음 주 월요일(3/11) 오전 8시 군수님을 찾아 뵙겠다.』 라는 일방적 통보를 하여 3월11일 오전 8시30분 경 군수실을 방문하여 비서실의 『오전11경에 군수님을 뵐 수 있겠다.』 라는 말에, 정말 조용하게 기다리던 중 장흥군청 과장 2명의 이상한 언행으로 소란이 발생케 되었고, 시각은 흘러 11시가 넘었기에 비서실 직원에게『11시가 넘었는데 어떻게 된 거냐?』 하니 비서실은 『다음에 주민 5~6명 만 다시 오시라.』 라기에, 저희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군수의 일정이 바쁘다면 여기서 밤을 새는 일이 있더라도 만나고 가겠다.』 라고 까지 말하며 기다린 우여곡절 끝에, 오전11시에 만나자던 군수는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나타납니다. 저희 주민들은 점심도 쫄쫄 굶고 기다렸죠.
나타나신 군수의 첫마디는 『 군수를 방문하려면 예의와 절차를 지켜라. 태양광발전사업은 “과장전결사항이니 몰랐다”』 로 시작되었는데, 오즉하면 주민16명이 생업도 팽개치고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먼 길을 달려와 학수고대 군수를 왜 만나려 하는지는 전연 헤아리지 않는, 군수의 말에서 권위와 발뺌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곧 이어진 군수의 말은 정말 이해불가의 말이 었습니다.
우리 마을을 지칭하며『××리 주민 중 일부가 고흥천씨(태양광발전소 부지地主)와 “접촉”을 한다는데.』
그래서 제가 『주민설명회 일정 관계로 얼마 전에 만났고, 바로 마을의 몇 분들께 점심을 대접받았다는 것까지 보고했습니다.』 라고 하니 군수는 바로 되받아서 재차,
『그럼 이장님은 태양광발전소 허가가 난 사실을 정말 몰랐습니까?』 라는 말에, 저는
『예! 몰랐습니다.』 라고 하니, 다시 군수는 삼차 확인 사살이라도 하듯 다시 강한 톤으로,
『정말 몰랐습니까?』 라고 합니다.
그럼 “고흥천씨와 접촉”이란 부정적 어휘로 시작된 군수의 말을 뒤집어 보면, 마을이장은 이미 사업자나 고흥천씨 밀착, 어떤 거래로 인하여 물질적 이익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태양광발전소의 허가가 난 사실을 주민에게 감추고 군수를 만나려고 하는 이중인격자로 매도하여 주민의 뜻을 와해시키려는 군수의 뜻, 외는 달리 해석할 도리가 없습니다.
당시, 군수의 말에 불쾌감이 머리끝까지 치솟았으나 혹시라도 저의 감정표현이, 군수의 우리 마을에 대한 해결책에 도움이 안 되는 방향으로 흐를까봐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꾹 꾹 눌러 참았습니다.
그리고 군수는 『가까운 시일 안에 현장을 답사하고 어떤 해결책이나 기타 답변을 주겠다.』 라고 하는 말만 듣고 허탈한 마음으로 저희들은 집에 돌아 왔습니다.
그 후, 기다리고 기다리다 2주 후 민원과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현장답사 오신다는 군수는? 그리고 군수의 해결책은?』 그러자 민원과장은,
『군수님은 일정이 바빠서, 군수님의 해결책은 아무것도 없다. 내말이 군수님의 답변으로 봐도 무방하다.』라고 합니다.
2주 동안의 길고 긴 기다림이 결국은 무책? 이에 주민들은 마지막으로 “시위라도 하자” 라는 뜻을 모아 다음날 장흥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합니다.
집회신고 후 약 40분가량 지났을 즈음 군청 담당팀장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이장님! 수민수용성을 들어서 사업자에게 주민과 대화를 하라고 했으니 시위는 말아주세요.』 라고,
그래서 저는 『주민회의에서 내일부터 시위를 하기로 결정하였으니 그렇게 할 수 없다.』 라고 하곤
다음날 오전 8시00분경부터 장흥 군청앞에서 시위를 합니다.
얼마 후 담당팀장이 나타나 『이장님! 사업자에게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으니 시위를 중단하십시오.』
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이게 뭡니까?
주민들이 어느 집 개 돼집니까?
2주 동안 대책은 커녕 전화 한 통 없던 장흥군이, 집회신고를 하니 주민수용성을 말하고, 시위를 진행하니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단 말입니까?
애시당초, 사업자에게 허가를 내주기전에 “주민수용성”을 들어 주민과 대화를 하라고 했었다면 오늘날까지의 이 분란은 없었을 것을, 주민 아무도 모르게 허가를 내주고선, 군수조차 무관심으로 일관하더니 시위를 진행하니 급기야 공사중지명령?
정말 한심하고 또 한심한, 정종순군수의 일관성도 뭣도 없는, 그때 그때 때따라 기분따라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왜 생겼습니까?
중앙집권체제로는 지역특성에 따른 시민들의 다용한 요구를 수용키 어렵겠다는, 민주주의의 절대 신봉자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실현되지 않았습니까?
지자체의 의의나 실행 목적을 눈꼽만큼이라도 이해하는 군수였다면 설사 이장의 부정한 행위를 100% 확신한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폭탄발언을 할 것이 아니라 따로 앉아 이장을 신랄하게 추궁을 해도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 후 우리 마을은 시위 4번하고 자중지란으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왜?
군수의 『이장님은 태양광 발전소하가가 난 줄 정말 몰랐습니까?』 라는 폭탄발언으로 인해, 이장의 위치는 개똥밭으로, 마을주민은 사분오열 지리멸렬의 상황이 현재까지 진행형입니다!
물론 다수의 주민들은, 우리이장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하지만, 어느 조직에도 그렇듯이 목소리 큰 몇 몇은 무론리적으로 이장이 돈을 먹었다는 게 확실하다. 라고 현재까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은 장흥군수의 뜻한 바로 되었지요.
자! 그럼 여기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이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처음에 여러 경로를 통해 군수자신이 확신에 차서 행한, “이장님은 정말 몰랐습니까?에 대한 해명을 해 달라고 했으나 무응답이기에, 결국에는 1인시위에 나섰고 『군수에 바란다.』 에 몇 차례 글을 올렸으나 무응답이었다가 딱 한번의 답을 준 것이 『이장님의 사심이 덤뿍 담긴 인신공격성 발언』 이라는 발언과 훈계성의 발언뿐이었습니다.
저의 요구는 지극히 간단 명료합니다.
군수자신 스스로 내뱉은 『이장님은 정말 몰랐습니까?』에 대한 해명과 잘못 안 부분에 대한 사과입니다.
계속 답변을 안 주니 강한 어조로 답변을 요구하게 되고 급기야는 사이버공간으로 까지 영역을...
평범한 우리 필부들 조차도, 말을 헛발질을 하면, 해명하고 사과하고 다들 그렇게 하는데,
하물며 장흥군정을 대표하신다는 하늘같은 군수가 자신이 뱉은 말로 인해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되었음에도 계속 침묵만 지킨다?
참으로 언어도단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더 이상한 현상이 페이스북에서는 발생합니다!!!
뭔고 하니, 군수를 비판하는 저의 글에는 득달같이 , 순천의 자칭 “내가 미친개보다 더 무섭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라는 여자와, 여수의 목사라는 자의 악랄한 댓글이 곧바로 뒤 따릅니다.
처음에는 좋게 몇 차례의 만류의 답글도 달았으나, 갈수록 태산이라 맞대응을 했더니 검찰에 고소를 했답니다. (하거나 말거나...그냥 녹녹하게 당하긴 않을 거고)
요즘처럼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상에, 타 지역의 일에 누가 신경을?
억울하고 답답하여 올린 우리마을의 민원에 미주알 고주알?
동냥은커녕 쪽빡깨는 행위를 서슴치 않는 저들의 행위가 정말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알아 본 결과는, 정종순군수와 상당히 친밀한 수준이다. 라는 점과 또 하나는, 정종순 군수의 군정을 비판하는 모든 페북 글에는, 여수 순천의 두 사람은 어김없이 나타나 박살을 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종정순 장흥군수도 페이스북을 많이 활용하는 사람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양식 있는 군수라면,. 또 현실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혜안이시라면, 두 사람에게, 『우리지역 민원이니 그만해 달라.』 라고 만류를 해야 마땅하나, 저 두 사람의 행위를 보고 표정관리를 하는 것 같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는 곧, 군수자신을 비판하는 지역인사의 페북글 등은, 저들로 하여금 원천봉쇄, 즉 언로를 막으려는 것이 아닐까 라는 합리적 의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종순 장흥군수님!
저와 여러 사람이 제기한 합리적 의심에 동의치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저들의 감놔라 대추놔라 등의 행위를 중단케 하고, 아울러 검찰고소 건도 취하를 하게 하심이(저도 녹녹하게 그대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우리군을 위해서도, 군수자신의 좀 먼 앞날을 위해서도 합당한 조치가 아닐까? 하오니 헤아려 주십시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길지만 끝까지 읽어시고 헤아려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저는 전남 장흥군의 작은 마을에서 이장직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 2019년 3월 8일 군청 민원실에 전화확인 결과, 2018년 11월에 우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 허가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2018년 3월경 우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소문을 듣고 군청 민원과로 찾아가 확인을 하니 허가신청이 접수가 된 사실을 확인을 하였고, 즉시 마을로 돌아와서 마을회의를 열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뜻은 『태양광발전소건설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군수님에게 보내자.』로 결정이 되었기에, 진정서를 작성하여 군청 민원과 담당팀장에게 제출하면서 “우리 마을의 결정은, ”이제부터 태양광발전소 반대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하니 담당팀장은
『이장님 지금부터 시위를 하시면 물질적 정신적 소모가 많으니, 주민설명회를 할 것이고 그 후 개발행위허가 라는 절차가 있으니 그 허가가 접수되면 알려 드릴 터이니 그때부터 시위를 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라는 말을 들어보니, 그 말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에,
『그럼 개발행위허가가 접수되면 꼭 알려줘야 합니다.』 라고 하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는 다짐을 받고 그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그 후 2018년 6월의 지자체장 선거로 인하여 정종순 군수가 새로 취임하게 됩니다.
2018년 8월 경, 장흥군 전 지역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장흥군의 공문을 받게 되었는데, 물론 우리 마을도 포함되었기에 다시 마을회의가 소집되어, 반대 취지의 진정서를 현 정종순 군수님 앞으로 다시 한 번 더 올립니다.
군수가 바뀌었으니...
그 후부터 주민설명회를 기다리면서 간간히 장흥군청의 담당팀장을 만나 『주민설명회는 어떻게 되냐?』 라고 물었고, 그때마다 담당팀장은
『고흥천씨는 주민설명회를 빨리 열게 하지 뭘 하시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민설명회는 “고흥천씨가 주선을 하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고흥천씨를 말씀드리면, 제가 사는 面 출신이기에 평소에 저와 아는 사이이며,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되려는 토지의 지주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2019년 1월경 고흥천씨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내용은 『주민설명회 일정관계로 만나고 싶다.』 라고 하기에, 저는 『그럼 우리 마을 회관이 조용하니 마을회관으로 오시라.』 고 하였고, 그 2 ~3일 후 고흥천씨는 우리 마을회관으로 와선 『점심때도 되었으니 어디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이라도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 라고 하여, 내키진 않았으나 결국은 가까운 面의 식당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의 논지는 『구정을 지나서 바로 주민설명회를 주선하겠다.』 라는 것이었고, 그 후 2019년 3월 2일쯤 고흥천씨와 통화에서 주민설명회 일자는 2019년 3월 8일에 열기로 합의를 하였고, 그 후 3월 8일 오후 2시에 마을회관에서 사업자를 만났으나 사업자의 무성의로 인해, 설명회 시작 5분 만에 사업자는 떠나게 되었고, 저는 그 자리에서 군청의 실무담당팀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태양광발전소의 개발행위 허가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 라고 물으니 그 분의 말은
『이미 모든 허가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라고 하기에 재차 확인을 하였으나 똑같은 대답만 듣게 되었고, 이장인 저와 주민들은, 전임 군수와 현 군수에게 두 번에 걸쳐 반대의 뜻을 진정서로 통해 알렸음에도, 또 개발행위허가가 접수되면 이장에게 알리겠다. 라는 약속을 하곤,
주민 아무도 모르게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태양광 발전소건설이라니?
이게 뭔 날벼락인가? 라는 일종의 배신감과 허탈감에서
『그럼 군수님을 찾아가 이 경위를 알아보고 하소연도 하자.』 라는 당시의 주민결정으로 군수비서실에 전화를 겁니다.
그 때가 2019년 3월8일 금요일 오후4시경이었습니다.
『우린 ××면××리 주민인데 우리 마을에 들어서게 될 태양광발전소 건으로 군수님을 뵙고자 한다.』 라고 하니
군수 비서실은 『 군수의 일정은 다음 다음 주까지 비어있지 않다.』 라는 답변에, 언제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었기에 군수비서실에
『그럼 다음 주 월요일(3/11) 오전 8시 군수님을 찾아 뵙겠다.』 라는 일방적 통보를 하여 3월11일 오전 8시30분 경 군수실을 방문하여 비서실의 『오전11경에 군수님을 뵐 수 있겠다.』 라는 말에, 정말 조용하게 기다리던 중 장흥군청 과장 2명의 이상한 언행으로 소란이 발생케 되었고, 시각은 흘러 11시가 넘었기에 비서실 직원에게『11시가 넘었는데 어떻게 된 거냐?』 하니 비서실은 『다음에 주민 5~6명 만 다시 오시라.』 라기에, 저희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군수의 일정이 바쁘다면 여기서 밤을 새는 일이 있더라도 만나고 가겠다.』 라고 까지 말하며 기다린 우여곡절 끝에, 오전11시에 만나자던 군수는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나타납니다. 저희 주민들은 점심도 쫄쫄 굶고 기다렸죠.
나타나신 군수의 첫마디는 『 군수를 방문하려면 예의와 절차를 지켜라. 태양광발전사업은 “과장전결사항이니 몰랐다”』 로 시작되었는데, 오즉하면 주민16명이 생업도 팽개치고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먼 길을 달려와 학수고대 군수를 왜 만나려 하는지는 전연 헤아리지 않는, 군수의 말에서 권위와 발뺌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곧 이어진 군수의 말은 정말 이해불가의 말이 었습니다.
우리 마을을 지칭하며『××리 주민 중 일부가 고흥천씨(태양광발전소 부지地主)와 “접촉”을 한다는데.』
그래서 제가 『주민설명회 일정 관계로 얼마 전에 만났고, 바로 마을의 몇 분들께 점심을 대접받았다는 것까지 보고했습니다.』 라고 하니 군수는 바로 되받아서 재차,
『그럼 이장님은 태양광발전소 허가가 난 사실을 정말 몰랐습니까?』 라는 말에, 저는
『예! 몰랐습니다.』 라고 하니, 다시 군수는 삼차 확인 사살이라도 하듯 다시 강한 톤으로,
『정말 몰랐습니까?』 라고 합니다.
그럼 “고흥천씨와 접촉”이란 부정적 어휘로 시작된 군수의 말을 뒤집어 보면, 마을이장은 이미 사업자나 고흥천씨 밀착, 어떤 거래로 인하여 물질적 이익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태양광발전소의 허가가 난 사실을 주민에게 감추고 군수를 만나려고 하는 이중인격자로 매도하여 주민의 뜻을 와해시키려는 군수의 뜻, 외는 달리 해석할 도리가 없습니다.
당시, 군수의 말에 불쾌감이 머리끝까지 치솟았으나 혹시라도 저의 감정표현이, 군수의 우리 마을에 대한 해결책에 도움이 안 되는 방향으로 흐를까봐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꾹 꾹 눌러 참았습니다.
그리고 군수는 『가까운 시일 안에 현장을 답사하고 어떤 해결책이나 기타 답변을 주겠다.』 라고 하는 말만 듣고 허탈한 마음으로 저희들은 집에 돌아 왔습니다.
그 후, 기다리고 기다리다 2주 후 민원과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현장답사 오신다는 군수는? 그리고 군수의 해결책은?』 그러자 민원과장은,
『군수님은 일정이 바빠서, 군수님의 해결책은 아무것도 없다. 내말이 군수님의 답변으로 봐도 무방하다.』라고 합니다.
2주 동안의 길고 긴 기다림이 결국은 무책? 이에 주민들은 마지막으로 “시위라도 하자” 라는 뜻을 모아 다음날 장흥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합니다.
집회신고 후 약 40분가량 지났을 즈음 군청 담당팀장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이장님! 수민수용성을 들어서 사업자에게 주민과 대화를 하라고 했으니 시위는 말아주세요.』 라고,
그래서 저는 『주민회의에서 내일부터 시위를 하기로 결정하였으니 그렇게 할 수 없다.』 라고 하곤
다음날 오전 8시00분경부터 장흥 군청앞에서 시위를 합니다.
얼마 후 담당팀장이 나타나 『이장님! 사업자에게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으니 시위를 중단하십시오.』
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이게 뭡니까?
주민들이 어느 집 개 돼집니까?
2주 동안 대책은 커녕 전화 한 통 없던 장흥군이, 집회신고를 하니 주민수용성을 말하고, 시위를 진행하니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단 말입니까?
애시당초, 사업자에게 허가를 내주기전에 “주민수용성”을 들어 주민과 대화를 하라고 했었다면 오늘날까지의 이 분란은 없었을 것을, 주민 아무도 모르게 허가를 내주고선, 군수조차 무관심으로 일관하더니 시위를 진행하니 급기야 공사중지명령?
정말 한심하고 또 한심한, 정종순군수의 일관성도 뭣도 없는, 그때 그때 때따라 기분따라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왜 생겼습니까?
중앙집권체제로는 지역특성에 따른 시민들의 다용한 요구를 수용키 어렵겠다는, 민주주의의 절대 신봉자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실현되지 않았습니까?
지자체의 의의나 실행 목적을 눈꼽만큼이라도 이해하는 군수였다면 설사 이장의 부정한 행위를 100% 확신한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폭탄발언을 할 것이 아니라 따로 앉아 이장을 신랄하게 추궁을 해도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 후 우리 마을은 시위 4번하고 자중지란으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왜?
군수의 『이장님은 태양광 발전소하가가 난 줄 정말 몰랐습니까?』 라는 폭탄발언으로 인해, 이장의 위치는 개똥밭으로, 마을주민은 사분오열 지리멸렬의 상황이 현재까지 진행형입니다!
물론 다수의 주민들은, 우리이장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하지만, 어느 조직에도 그렇듯이 목소리 큰 몇 몇은 무론리적으로 이장이 돈을 먹었다는 게 확실하다. 라고 현재까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은 장흥군수의 뜻한 바로 되었지요.
자! 그럼 여기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이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처음에 여러 경로를 통해 군수자신이 확신에 차서 행한, “이장님은 정말 몰랐습니까?에 대한 해명을 해 달라고 했으나 무응답이기에, 결국에는 1인시위에 나섰고 『군수에 바란다.』 에 몇 차례 글을 올렸으나 무응답이었다가 딱 한번의 답을 준 것이 『이장님의 사심이 덤뿍 담긴 인신공격성 발언』 이라는 발언과 훈계성의 발언뿐이었습니다.
저의 요구는 지극히 간단 명료합니다.
군수자신 스스로 내뱉은 『이장님은 정말 몰랐습니까?』에 대한 해명과 잘못 안 부분에 대한 사과입니다.
계속 답변을 안 주니 강한 어조로 답변을 요구하게 되고 급기야는 사이버공간으로 까지 영역을...
평범한 우리 필부들 조차도, 말을 헛발질을 하면, 해명하고 사과하고 다들 그렇게 하는데,
하물며 장흥군정을 대표하신다는 하늘같은 군수가 자신이 뱉은 말로 인해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되었음에도 계속 침묵만 지킨다?
참으로 언어도단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더 이상한 현상이 페이스북에서는 발생합니다!!!
뭔고 하니, 군수를 비판하는 저의 글에는 득달같이 , 순천의 자칭 “내가 미친개보다 더 무섭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라는 여자와, 여수의 목사라는 자의 악랄한 댓글이 곧바로 뒤 따릅니다.
처음에는 좋게 몇 차례의 만류의 답글도 달았으나, 갈수록 태산이라 맞대응을 했더니 검찰에 고소를 했답니다. (하거나 말거나...그냥 녹녹하게 당하긴 않을 거고)
요즘처럼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상에, 타 지역의 일에 누가 신경을?
억울하고 답답하여 올린 우리마을의 민원에 미주알 고주알?
동냥은커녕 쪽빡깨는 행위를 서슴치 않는 저들의 행위가 정말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알아 본 결과는, 정종순군수와 상당히 친밀한 수준이다. 라는 점과 또 하나는, 정종순 군수의 군정을 비판하는 모든 페북 글에는, 여수 순천의 두 사람은 어김없이 나타나 박살을 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종정순 장흥군수도 페이스북을 많이 활용하는 사람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양식 있는 군수라면,. 또 현실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혜안이시라면, 두 사람에게, 『우리지역 민원이니 그만해 달라.』 라고 만류를 해야 마땅하나, 저 두 사람의 행위를 보고 표정관리를 하는 것 같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는 곧, 군수자신을 비판하는 지역인사의 페북글 등은, 저들로 하여금 원천봉쇄, 즉 언로를 막으려는 것이 아닐까 라는 합리적 의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종순 장흥군수님!
저와 여러 사람이 제기한 합리적 의심에 동의치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저들의 감놔라 대추놔라 등의 행위를 중단케 하고, 아울러 검찰고소 건도 취하를 하게 하심이(저도 녹녹하게 그대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우리군을 위해서도, 군수자신의 좀 먼 앞날을 위해서도 합당한 조치가 아닐까? 하오니 헤아려 주십시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민원업무처리
- 접수처리 중 : 군수실 비서실 (문의 : 061-86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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