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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장은 장흥군수 정종순에게 말한다.(5)
- 작성일
- 2019.04.16 18:46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1023
아래는 『마을이장은 장흥군수 정종순에게 말한다! (4) 그리고 군수직의 깜냥에 대하여...』의 장흥군수 정종순의 답변 전문이다.
『 이영수 이장님의 올려주신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고, 목소리가 크면 뜻이 왜곡된다. 칭찬에 발이 달려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라는 글귀를 되새기며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먼저 안타까운 심정으로 마을주민들의 애로에 대해 해결책을 찾고자 앞장서노력하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을대표로서 마을과 주민들에게도움이되는 일이라면 당연히
앞장서 항의도, 협상도, 건의도, 때론 조정자도 되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조급한 마음으로 조그만 사안에도 오해와 불신을 일으킬 수있겠지만
이장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는 조만간주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신뢰는 회복되리라 믿습니다.요즘은 행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무조건 자신이옳다고 얘기하고 자신의요구만을
관철시키고자 떼를 쓰거나 협박하는 민원인들이 많습니다. 내게 서운하면 당장 행정을
불신하고 상대를 험담해가며 자꾸 잘못된 방향으로일이 키워져 급기야 본질이 흐트러지고
서로의 불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런 저런 민원을 접하며 어느 조직이건 그 대표는 많이 외롭고 힘들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하지만 마을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는 늘 앞장서주셔야 함이 당연하다고 느끼며 이장님께서 주신 많은 의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다만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님께서 사심이 듬뿍 담긴 내용으로 인신공격성 글을 공개된 공간에 계속 올리시는 것은 아쉬운 여운으로 남습니다.
이번의 일을 교훈삼아 현장행정과 보다 세심한 소통의 행정을 펼쳐가겠으며
현재 진행중인 민원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여러분들의고충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해가겠습니다. 본이 아니게 이장님께 심려를 끼친 점
너무나죄송스러운 마음이며 심심한 사과를드립니다.
장흥군수 정종순 』
이라는 답변을 군수는 올렸는데, 이는 질문의 요지와는 한참을 동떨어진, 주제를 파악 안한? 못한? 사과라는 형식을 빌린 자기변명과 이장을 비난 내지 훈계하는 답변에 지나지 않는다!
왜?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님께서 사심이 듬뿍 담긴 내용으로 인신공격성 글을 공개된 공간에 계속 올리시는 것은 아쉬운 여운으로 남습니다.』
이장의 어떤 글이 “협박성”이며 어떤 글이 “사심이 듬뿍”이고 어떤 게 “인신공격성” 글인지? 군수는 필히 답을 해야 할 것이다.
까놓고 솔직히 말해보자!
사과할거라면 그냥 “미안하다 본의는 아니었다” 라고 왜 못하는 가?
그냥 사과만 하긴 군수로서 쪽팔려서?
아님 훈계성 금언에 덧붙혀 “인신공격성” “협박성” “사심이 듬뿍” 이라는 뱀다리를 붙혔어도,
“어이구 높고 높으신 군수님께서 친히 사과 비스무리한, 사이비 사과라도 내리시니 황송해 하면서” 접수할 거란 오만함?
아직도 이장의 글이, 질문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파악조차 안하는? 못하는? 장흥군수 정종순의 군정행위에 장흥군의 미래가 암울할 뿐이라는 생각은 비단 나만...
분명히 말하지만 군수는 자신이 내뱉은 “이장님은 정말 몰랐습니까?” 라는 추궁성의 발언의 배경을 분명히 밝히고 난 후, 사과를 할 요량이라면 그때 진솔한 사과를 하라!
丁口竹天×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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