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께 드립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군정보고회 때 面청사에서 뵙고 이제 “군수에게 바란다”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옛말에 이르기를 용장 밑에 약졸 없다 라고 했던가요.
요즘 우리 면정을 가까이서 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온기 나눔터, 마을회관의 군, 면정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게시판설치, 또 면장실을 아래층으로 옮기는 등등의 눈에 보이는 것 뿐 만이 아닌, 면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시는 우리 면장님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자세를 개인적으론 더 높이 사고 있습니다.

군수님!
그래서 올리는 말씀인데 우리 김장용 면장님 등짝 한번 토닥거려 주시면 안 될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더 열심히 하시게 말입니다.
솔직히 좀 더 부려먹게 말입니다.

면장을 성토하는 1인 시위를 했던 者가 불과 1, 2 개월 사이에 달라진 면정을 체감하여, 면장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며 “격세지감” 이란 사자성어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군수님!
또 한 가지 부탁은 초심을 잃지 마시고 성공한 군수로 기록되시길 염원합니다.
군수님 개인적인 영광이기도 하지만, 그게 바로 건강한 장흥을 만드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가지 더, 건강도 챙기면서 군민 챙기시길 당부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